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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강호동 동반출연X 왜? 김숙, 영화 ‘기생충’ 배우 장혜진 절친 입증! ‘플랭크 회의’는 기적 ‘옥탑방의 문제아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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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램프증후군-대패삼겹살-오드아이모델 등이 언급되는 다양한 문제를 출제했다.

11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날 방송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1주년 특집이었다. 오프닝에서 김용만, 김숙, 송은이, 정형돈, 민경훈은 어색했던 첫 만남의 회상을 나누며 축하를 나눴다. 이후 옥탑방을 다녀갔던 셀럽들의 화려한 1주년 축하 문구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만 몇몇 셀럽들의 축하 문구 속에서 묘한 뉘앙스의 본심이 드러났다. 바로 프로그램 MC를 노리는 메시지였던 것이다. 또다시 시작된 고용 불안에 5MC의 동공이 흔들렸다.

이날 방송 게스트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등장해 활약했다. 다정한 듀엣 무대를 선보인 두 사람은 꽁냥꽁냥 분위기를 이어가나 했더니, 도경완은 장윤정의 남편으로 사는 설움을 쏟아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를 냈다. 게다가 도경완은 아내가 빵 터지는 에피소드로 두각을 드러내자 방송 분량을 사수하기 위해 회심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무리수까지 던졌다. 이에 장윤정이 남편 기를 살리기 위해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했다.

이날 문제 중 하나는 강호동과 유재석이 관련된 문제였다. 최근 복고 열풍과 함께 옛날 예능을 다시 찾아보는 일명 ‘옛능 보기’가 유행이다. KBS 옛날 예능 전문 채널 ‘깔깔 TV’에서는 프로그램 ‘MC대격돌’의 레전드로 뽑힌 ‘공포의 쿵쿵따’ 코너에서 강호동, 유재석이 자리선정 게임인 ‘딱지치기’를 하는 영상에는 ‘강호동과 유재석이 같은 방송에 나올 수 없는 이유’라는 제목이 붙었다. 두 사람이 동반출연을 안 하는 이유를 묻는 게 문제였고, 정답은 “딱지 게임에서 유재석이 강호동을 평생 때릴 기회를 얻음”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기생충’에 대한 문제가 나오자 김숙은 의외의 인맥을 입증했다. 바로 영화 ‘기생충’에서 송강호 부인의 역할을 했던 배우 장혜진에게 힌트를 얻기 위한 전화를 건 것이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 절친 사이였고 지금까지 26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날 문답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Q. 모기가 빗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비밀은?
A. 몸이 방수 비늘로 덮여있기 때문에

Q. 시금치가 ‘철분의 왕’으로 잘못 알려지게 된 이유는?
A. 철분 함량의 소수점을 잘못 표시해서

Q. 아내가 돈을 더 많이 버는 남편들일수록 ‘이것’을 많이 한다.
A. 거짓말

Q. ‘주민참여 3법’은 지역 현안을 우리 손으로 결정하는 ‘주민 투표제’, 지방의원을 해임할 수 있는 ‘주민 소환제’ 그리고 ‘이것’이 있다.
A. 주민 조례 발안제

Q. KBS 레전드 예능 영상에 ‘강호동과 유재석이 같은 방송에 나올 수 없는 이유’란 제목이 붙은 이유는?
A. 딱지 게임에서 유재석이 강호동을 평생 때릴 기회를 얻음

Q. 최근 해외에서 유행 중! 회의 시간을 무려 79%나 단축시켜주는 기적의 회의법은?
A. 플랭크 회의 (플랭크 미팅)

Q. “한국영화는 왜 그동안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냐?”라는 미국 기자의 질문에 봉준호 감독은 뭐라고 답했을까?
A. “오스카는 로컬(지역) 시상식이니까”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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