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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시리얼 탄생, '성욕' 억제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분홍소세지'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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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프리한19'에서 시리얼 탄생이 성욕 억제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X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19'에서는 오늘도 갖가지 상식과 '알쓸신잡' 정보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로 등장한 것은 바로 '시리얼의 탄생 비화'. 시리얼의 탄생 비화는 충격적인 비유로 3MC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처음 시리얼을 만들어낸 사람은 바로 한 의사.

그 의사는 인간의 '성욕'이 인간을 괴롭게 하고 제대로 발전하게끔 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게다가 특히 그 성욕은 육류, '고기'를 먹을때 더욱 크게 발현된다고 생각했던 의사. 의사는 그리하여 오로지 통밀과 곡물로만 이뤄진 시리얼을 개발했다. 이것만 먹으면 인간의 성욕을 물리치고 감퇴시켜 제대로 된 인지발전과 자기계발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이어 곧 몇가지 첨가물을 더한 곡물 시리얼들이 속속 출시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그 이후로 이 시리얼을 '성욕 감퇴'의 차원에서가 아니라 그저 한끼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게 됐다. 전현무는 시리얼의 탄생 비화가 성욕 감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을 듣자마자 "어째서 그래야 하느냐"며 놀라했고 오상진 또한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였으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도 않았을까 하고 생각한 MC들은 이어 다음 상식에 관한 토크를 이어갔다. 18위는 우리가 몰랐던 영국 여왕의 특권이었다. 영국 여왕은 "내 얼굴이 법이오"라고 얘기했는데, 면허를 발행할 때도 본인의 이름으로 발행하므로 증명서가 무의미했다. 

1945년 당시 공주 신분으로 제2차 세계 대전때 입대하게 된 공주. 엘리자베스 여왕은 그 시절 군용 트럭을 몰았던 75년 무사고 베테랑 드라이버였다. 전현무는 이에 "실전에서 연수를 제대로 하신 거네요"라고 말했고, 알고 나면 인정하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무면허 운전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이어 17위는 분홍 소시지의 충격적 실체가 공개됐다. 달걀 입혀 구우면 밥 한 공기가 뚝딱, 없어지는 '분홍 소시지'는 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도 등장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던 바 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소세지에 한석준은 "그런데 이 분홍소세지가 사실은 소세지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라고 물었고 소세지의 정식 명칭을 살펴봤다.

분홍 소세지의 정식 명칭은 '혼합소시지'로 완전히 어육 소세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밀가루와 어육이 다량 함유된 어묵에 가까운 소세지인 것이었다. 오상진은 "처음부터 어묵으로 팔면 될 걸"하고 얘기했고, 비화가 공개됐다. 1960년대 초 돼지고기 소시지는 비싸서 못 먹었던 시절, 1963년에 어묵으로 만든 돼지고기 맛 소시지가 출시됐고 매일 아침 분홍 소시지 공장 앞은 소시지를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한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19'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XtvN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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