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꽃길만 걸어요' 나인우가 김이경에게 비밀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남이남(나인우)이 왕꼰닙(양희경) 집안에 언니 강여원(최윤소)를 보러 찾아온 강여주(김이경)와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이남은 집 거실에서 운동기구로 운동을 하다 강여주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강여주는 배달 대행업체 라이더로 취업을 했고, 신입으로 들어온 남이남과 함께 일하는 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남이남은 이를 가족에게 비밀로 했다.
강여주는 강여원 앞에서 "보람이 삼촌 무슨 공부하시냐"며 물었다. 강여원이 자리를 뜬 후 남이남은 "보람이 이모. 정말 얘기할 건 아니죠"라며 불안해 했다.
이에 강여주는 "그렇게 힘이 남아돌면 나가서 식당 일이나 돕지 그러냐"며 "우리 언니가 남씨 집안 노예냐"고 일침을 가했다.
결국 남이남은 "알았다. 비밀은 꼭 지켜달라"며 식당으로 향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꽃길만 걸어요'는 KBS1을 통해 매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11 18: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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