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부트] 베이비복스 심은진, 악플러와 전쟁 종결→유튜버로 깜짝 변신…누리꾼 응원 이어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최근 악플러와의 기나긴 전쟁을 종결한 베이비복스 심은진이 유튜버로 첫 행보에 나섰다. 

지난 8일 심은진은 유튜브 채널 ‘사연읽는녀자’를 개설해 첫 영상을 게재했다. 

심은진은 “원래는 수요일마다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런데 첫 방송이니까 빠르게 이해하시라고 편집해서 먼저 보여드린다”라며 “사연은 어떤 것도 괜찮다. 고민이 있어서 보내는 사연도 있고 이런 일이 있었는데 정말 공유하고싶다라는 부분도 같이 보내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미리보기로 간단한 사연을 준비해 열띤 상담을 보여 앞으로 보여줄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심은진은 “저 혼자 떠드는 것보다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게 더 좋을 것 같고 원하고 있다. 다음주부터는 라이브로 진행되니까 댓글 많이 남겨주시고 이메일로도 사연 많이 눌러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사연읽는녀자’ 캡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첫 영상이 25분이라니 눈을 의심했어요”, “매주 수요일마다 손가락 불내러올게요”, “앞으로 자주 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심은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시간 괴롭혀오던 악플러의 선고결과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저와 김리우 배우, 원종환 배우, 미연이를 오랫동안 괴롭혔던 피의자의 선고결과가 나왔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심은진은 김리우 배우의 친구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다며 피의자 이 씨가 그 친구의 스토커였다고 말했다. 이 씨는 친구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친구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김리우는 쇼핑몰을 닫는 등 물리적인 피해를 입었고 참지 못한 김리우가 고소를 한 후 합의금 지불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심은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지만 이후에도 김리우 배우를 비롯한 지인들에게 악성 댓글을 달기 시작했고 그즈음 간미연, 원종환 배우, 자신에게도 악플을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와중에 김리우 배우가 또 한번 고소를 했고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본인과 김리우 배우의 섹스 동영상이 있다고 거짓 유포를 하는가하면 원종환 배우와의 성적인 내용을 담은 댓글 역시 퍼트렸다며 악플러의 만행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2년간 마음적으로 너무 긴 시간이었다고 심경을 토로한 심은진은 “부디 이씨가 5개월을 감옥에서 자숙하고 반성하여,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저희 모두는 바라고 있습니다”라며 “끝으로, 2년동안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힘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버틸수 있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악질이다. 언니 앞길에 꽃길만 가득할거에요”, “그 누구보다 힘들었을텐데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피의자 실형기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아쉽지만 이번 사례로 악플이 범죄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뼈저리게 느꼈으면 좋겠어요”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사건 후 심은진을 향한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졌던 바, 유튜버로 변신해 심은진이 향후 보여줄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