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월드투어 ‘ODE TO YOU’의 일본 공연을 성료한 세븐틴(SVT)이 데뷔 후 첫 돔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세븐틴 일본 공식 트위터는 11일 오후 “세븐틴의 첫 돔 투어 개최 확정”이라는 글과 함께 돔 투어의 스케줄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세븐틴은 2020년 5월 19~20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5월 23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5월 27~28일 오사카 쿄세라돔까지 총 5회에 걸쳐 3개 도시 돔 투어를 진행한다.
이전까지 일본서 여러차례 공연을 진행했던 세븐틴이지만, 일본 3대 돔 투어는 데뷔 후 처음이다.
마침 2020년 5월 26일은 이들의 데뷔 5주년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캐럿들은 "세븐틴 추카추카!!!", "가능할거라고 생각했지만 내년에 바로 할 줄이야", "그 전에 일본에서 컴백 한 번 하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SVT)은 2018년 5월 미니앨범 ‘WE MAKE YOU’를 발매하며 일본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후 지난 5월에는 싱글 ‘Happy Ending’을 발매하며 1년여 만에 일본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현재 월드투어 ‘ODE TO YOU’를 진행 중인 세븐틴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23일 태국 방콕을 거쳐 내년 1월 미국과 멕시코서 북미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