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 중계 방송이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가인이어라'는 닐슨코리아 제공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이날 송가인은 이해연의 '단장의 미아리 고개'로 오프닝을 열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서울의 달', '이별의 영동선' 등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송가인은 남다른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화력을 증명했다. 또한 재방송 일정 역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인이어라'는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부터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1부 종료 후 2부가 이어 방송된다.
송가인은 올해 나이 34세인 가수로 포켓돌스튜디오 소속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2년 ‘사랑가’로 데뷔한 그는 ‘항구 아가씨’, ‘거기까지만’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뽕 따러 가세'와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던 송가인은 하차 소식을 알리며 지난 3일 데뷔 후 첫 리사이틀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MBC를 통해 10일 특집쇼로 방송됐다.
한편, 지난 4일 송가인은 첫 번째 정규앨범 ’佳人(가인)’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국악 리듬의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엄마 아리랑’으로 유명 작가들이 프로듀싱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