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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최현석, 심영순도 놀란 최셰프의 갑질…“내가 시킨 대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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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가 갑질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새로운 보스로 최현석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은 직원 식사를 만들면서 식재료를 많이 쓴다고 타박하거나 설거지 당번을 정하는 가위바위보에서 직원에게 “뭐 낼거냐”고 묻는 등 패널의 비난을 샀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직원들과 회식 자리에서도 뼈찜과 닭한마리를 주문하며 직원들에게 “우리는 절대 술을 권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시키는 대로 먹어야 한다. 닭한마리에는 칼국수 대신 라면 사리를 넣어 먹어야 한다”고 말하며 갑질을 행했다.

이를 지켜보던 심영순 여사는 “밥 먹는 것까지 그러니까 갑질하냐고 여기까지 불려오지”라고 말하며 최현석을 나무랐다.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인 최현석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CHOI의 오너셰프이자 라미드호텔직업전문학교 학과장,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각종 요리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 원년 멤버로 소금 뿌리는 퍼포먼스와 입담으로 예능감을 과시하며, 스타 셰프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유명세를 모아 각종 방송과 CF까지 섭렵한 그는 최근 ‘극한식탁’에 출연 중이다.

한편 최현석이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어떻게 변모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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