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폴 잼버 교수네 5남매의 특별한 아침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는 폴 잼버 교수네 5남매가 알림없이도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공개했다.
아침 7시가 되자 각자의 방에서 5남매는 알림없이도 스스로 일어나 커튼을 열고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5남매의 엄마는 “(아이들을 혼자 재우는 것을) 처음엔 너무 반대했다”며 “아이를 엄마가 데리고 있어야지. 사랑을 줄 수 있을 때 듬뿍 줘야지(된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남편 폴 잼버 교수가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있으면 위안을 줄 수 있어 좋겠으나 엄마도 오히려 수면의 질과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이야기하며 아이들을 따로 재울 것을 주장해, 아이들을 따로 재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제 수면과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증언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패밀리침대도 다둥이 집에서는 테트리스 맞추기처럼 불편하게 자야한다” “아이가 중간에 깨는 것은 엄마를 찾기 위한 것. 따로 재우면 아이도 숙면할 수 있다. 서로의 숙면을 위해 따로 재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따로 자는 수면 교육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한편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가 지난 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오는 16일부터 ‘스탠드 업’이 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