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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태풍 나크리, 11일 소멸…기상청 발표 오늘 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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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제24호 태풍 나크리(NAKRI)가 11일 소멸됐다.

태풍 나크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나크리는 5일 오후 9시 최초 발생했다. 

11일 오전 11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트남 다낭 남쪽 약 320km 부근에 육상한 나크리는 9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 홈페이지

한편 11일 오전 4시 20분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11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고, 내일(12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든다. 모레(13일)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는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 3시부터 갠다. 내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전 9시부터 가끔 구름이 많고, 모레는 차차 흐려진다.

오늘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서내륙은 오후 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비가 그친 후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오후 3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모레 오후 12시부터 자정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강원북부산지 비 또는 눈)가 올 전망이다.

오늘 낮 기온은 14~20도(어제 12~21도, 평년 12~18도), 내일 아침 기온은 0~10도(평년 1~9도), 낮 기온은 13~19도(평년 11~18도), 모레 아침 기온은 1~11도(평년 0~9도), 낮 기온은 12~19도(평년 11~17도)로 예측된다.

오늘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또한 모레 오후부터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며, 오늘 오후 9시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까지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동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모레 오후 12시부터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내일부터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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