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연애의 맛3’에서는 박진우와 김정원이 영화 같은 로맨스를 펼치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박진우와 전 기상캐스터 김정원이 펼치는 달달한 지하철 로맨스에 모두를 초토화시켰다.
박진우는 김정원과 헤어지고 김정원이 탄 지하철에 몰래 탄 후 그를 향해 전진했다. 많은 사람을 헤치고 김정원을 찾아낸 박진우는 바짝 밀착한 후 “데려다줄게”라며 김정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는 초토화됐고 황보라는 “영화잖아 이거는”이라며 입을 막았다. 또 김숙은 “‘저 여기서 내려요’ 이후 최고의 히트작이야”라고 말했다.
몰래 배웅 이벤트를 해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데 이어 김정원은 자신이 끼고 있던 이어폰을 박진우에게 끼워주며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해냈다. 이에 김숙은 “둘 다 보통이 아니다. 연애를 알아”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올해 나이 37세인 배우 박진우는 지난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을 통해 데뷔했다. 이어 그는 ‘그녀가 돌아왔다’, ‘못 말리는 결혼’, ‘정도전’, ‘천추태후’, ‘오늘부터 사랑해’, ‘어린 신부’ 등에 출연했다.
그의 소개팅녀로 출연 중인 김정원은 MBC 기상캐스터, YTN 기상캐스터, SBS 모닝 와이드 연예 뉴스 등 프리랜서로 다양한 활동을 한 바 있다. 현재는 문화예술 관련 사업을 하며 ‘언어의 정원’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TV조선 ‘연애의 맛3’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박진우를 비롯해 윤정수, 강두, 정준, 이재황이 출연하고 있다.
TV조선 ‘연애의 맛3’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