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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투표 조작’ 아이즈원(IZ*ONE)-엑스원(X1), 해체일 눈앞에 다가오나…‘주작 그룹’ 오명 속 비판 끊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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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11일 컴백을 앞두고 있던 아이즈원(IZ*ONE)의 투표 조작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이미 투표 조작 논란을 겪었던 엑스원(X1)과 함께 해체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X 101' 등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안준영 PD가 두 시리즈에 대해서 투표 조작을 시인하면서 큰 충격을 줬다.

이전까지 일부 네티즌들을 통해 조작 의혹이 일었던 '프로듀스 48'까지 조작이 이뤄진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

게다가 안준영 PD가 이 과정에서 총 1억원 규모의 접대를 받은 사실까지 드러나며 여론은 아이즈원과 엑스원에게 매우 비판적으로 돌아서게 됐다.

컴백을 앞두고 있던 아이즈원은 컴백이 연기된 것은 물론, 출연 예정이던 프로그램서 통편집된 것은 물론 광고모델서도 퇴출당했다. 영화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의 개봉마저도 취소되는 등 사실상 활동이 중단된 상황이다.

아이즈원-엑스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즈원-엑스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팬덤인 위즈원은 해체만은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비록 투표 조작은 CJ ENM이 했을지언정, 현 사태를 접한 멤버들이 그대로 활동을 지속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또한 이전에 아이즈원에 대해서 '착한 주작' 이라고 옹호하며 탈락 연습생들을 조롱했던 이들에 대한 반감도 무시할 수 없다. 만약 실제 조작으로 인해 수혜를 입은 멤버의 이름이 밝혀질 경우 파장은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반면 엑스원은 투표 조작 논란이 데뷔 이전부터 불거진 상태였기에 데뷔 직후부터 광고나 화보, 협찬 등이 없다시피했다. 지상파 출연도 사실상 불발된 상태라 거의 데뷔 앨범 발매 이후로는 별다른 활동이 없던 상황.

심지어는 일부 멤버들의 소속사에서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계약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 아직까지 CJ ENM과 계약을 맺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엑스원의 경우는 사전에 약속된 일정을 제외하면 사실상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즈원(IZ*ONE)은 Mnet의 '프로듀스 48'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지난해 10월 29일 정식 데뷔했으며, 지난 2월에는 일본에도 진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안준영 PD를 위시로 한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의 조작을 통해 멤버가 구성됐음이 알려지면서 실제 순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과연 두 그룹의 해체가 실제로 이뤄질지, 그리고 해체가 진행된다면 해체일은 언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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