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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모’ 후속작 ‘맛 좀 보실래요’ 첫 방송 하루 연기된 이유는?…축구 중계로 인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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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수상한 장모’의 후속작 ‘맛 좀 보실래요’의 첫 방송이 예정보다 하루 밀렸다.

8일 종영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의 후속작 ‘맛 좀 보실래요’는 본래 11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9 U-17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8강전을 치르게 되면서 경기 시간과 방송 시간이 겹치게 됐다.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결국 SBS는 홈페이지서 첫 방송 예정일을 하루 미루면서 축구 경기를 편성했다.

한편, ‘수상한 장모’ 후속작 '맛 좀 보실래요'는 12일부터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우리 집 안에도 한두 명 있고, 우리 동네에서도 한두 번 본 적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지극히 통속적인 이야기다.

'유쾌 발랄 가족 통속극'을 표방한 이 작품은 1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돌아온 황금복', '강남스캔들' 등을 연출한 윤류해 PD와 '마이 시크릿 호텔' 등을 집필한 김도현 작가가 뭉쳤다.

심이영과 서도영, 한가림, 이슬아, 서하준, 임채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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