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집사부일체’ 김건모가 예비 신부 장지연과 함께 살게될 신혼집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와 상승형재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려하게 꾸며진 집들이 루프 톱 파티는 김건모를 만족하게 했다. 또 '삼대천왕' 장홍제, 이준형, 임준혁과 권필이 게스트로 출연해 파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드디어 집들이 파티의 하이라이트인 김검모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피아노 앞에 앉은 김건모는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상승형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으로 피아노 연주를 하며 노래를 시작한 사부는 '미안해요', '아름다운 이별', '서울의 달' 등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메들리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사부의 노래를 감상하던 멤버들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떼창을 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멤버들은 "이 노래를 들으려고 여태까지 고생한 거다"며 참았던 마음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김건모 사부는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던 중 즉석에서 가사를 개사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개사한 내용은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고생스레 음식은 하지 말고 시켜먹자' '사랑합니다'였고, 이는 예비 신부 장지연에게 하는 고백으로 들려 달달함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나이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내년 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김건모의 집 위치는 어딘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