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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유동근 반한 사랑스러운 현천마을 일상…“가마솥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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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자연스럽게’ 전인화가 현천마을에서의 소박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전인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연스럽게 가마솥 힐링. 초저녁이라 쌀쌀하기도 하고 은근 뜨끈한게 가마솥 옆을 못 떠남. 이 자세로 1시간 수다 삼매경. 자꾸 생각 나는 곳. 첫눈올 때가 벌써 기대되는 곳”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인화는 가마솦 옆에서 양반 다리를 한 모습이다. 편안한 청바지에 티셔츠로 수수한 차림새였지만 우아한 미모와 분위기를 가리지 못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소녀스러운 부뚜막” “인화 누님 미모는 80년대나 지금이나 언제나 리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인화 인스타그램
전인화 인스타그램

1965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전인화는 1989년에 9살 연상의 배우 유동근과 결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으며, 그 중 아들 지상은 JTBC ‘슈퍼밴드’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전인화는 ‘자연스럽게’로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섰다. 그는 결혼 이후 시댁 식구를 모시고 살며 혼자 산 적이 없었다며 “늘 주변이 북적북적했다”고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로망을 밝히기도 했다.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MBN에서 방송된다. 전인화와 함께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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