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날 녹여주오’에서 갓세븐 진영이 원진아를 만나서 냉동캡슐에 들어가겠다는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 14회’에서는 회사 대표의 아들 장호신(진영)이 심각한 표정으로 미란(원진아)를 찾아왔다.
장호신(진영)은 미란에게 “조기범(이무생) 박사님을 만났다. 내가 냉동 캡슐에 들어 갈 생각이다 나한테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데 유리 집안이 사랑하고 결하는게 녹녹치 않아서 몰래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호신은 “그 친구가 지금 많이 아프다. 고치기 힘든 병에 걸렸다. 그 친구를 혼자 있게 할 수 없어서. 제가 고미란씨를 찾아 온거는 저는 추위를 안타서 괜찮은데 여자는 어떤지 궁금해서 직접 만나서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미란(원진아)는 “하나도 아프지 않다. 춥지도 않고 더 좋은 세상 만을 꿈꾸면 된다”라고 말했다. 장호신은 “안심이 된다. 그 사람과 시간과 공간을 함께 하고 싶다. 그 방법 밖에는 생각이 안 난다. 내가 원래 단순하다”라고 했고 미란은 그의 말에 감동을 하게 됐다.
또 미란은 집으로 와서 동찬에게 장호신(진영)의 얘기를 전하면서 둘의 사랑을 부러워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날 녹여주오 '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이다. 또한 마동찬 역에 지창욱, 고미란 역에 원진아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