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뭉쳐야 찬다’ 농구 전설 이충희가 용병으로 등장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이충희가 최고령 용병으로 활약한다.
앞서 어쩌다 FC는 야구 선수 김병현, 유도 선수 이원희, 용병에서 현재 정식 입단한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모태범까지 화려한 용병 라이업으로 매주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에는 농구 전설 이충희가 용병으로 등장한다고 해 궁금증이 폭발했다. 이충희는 최고령 용병이라고 걱정하는 멤버들에게 “얘보다는 잘 할 수 있다”며 후배 허재를 가리키기도 했다고.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인 이충희는 한국 농구계의 득점왕으로 ‘신이 내린 슈터’ ‘슛도사’ ‘국민 슈터’로 불리며 사랑받은 전설이다. 배우 최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와 딸 둘을 두었다.
이충희가 용병으로 출연하는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일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안정환이 어쩌다 FC의 감독을 맡았으며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김요한, 진종오 등 스포츠 스타들과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출연하고 있다.
최근 ‘뭉쳐야 찬다’는 목요일에서 일요일로 방송 시간을 변경해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한다.
한편 이충희와 농구 대결을 보여줄 후배 허재의 나이는 1965년생으로 올해 55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