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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박영규, 김미숙에게 설인아 9년 전 왕따당했다는 사실 듣고…조윤희는 조우리가 오민석 병실에서 “사랑해요”라는 말에 ‘경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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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 에서는 박용규가 김미숙에게 설인아가 9년 전 왕따당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조윤희는 조우리가 오민석 병실에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27~28회’에서는 청아(설인아)는 교통사고 가해자로 몰린 백림(김진엽)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사건을 조사하고 집으로 온 설아(조윤희)에게 도움을 청했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영애(김미숙)는 사건 이후 9년 만에 집으로 들어온 청아(설인아)를 여전히 미워하는 남편 영웅(박영웅)에게 청아가 고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영웅(박영규)는 충격을 받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가려는 청아에게 “이상한 놈들이 시비 걸거나 괴롭히면 아빠한테 전화해. 힘내”라고 말했다.

또한 청아(설인아)는 편의점에 찾아 온 설아(조윤희)에게 “녹음 내용 들어봤냐? 백림이 무죄를 밝혀야 한다. 언론에 밝힐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지난 방송에서 청아는 교통사고 가해자로 몰린 백림(김진엽)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사건을 조사하고 화영의 계략으로 인해 증거를 찾을 수 없었는데 화영이 돈으로 자신을 매수하려 했던 것을 녹취하며 증거를 얻은 상황이었다. 

또한 설아(조윤희)는 해랑(조우리)이 진우(오민석)의 병실에서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것을 목격하고 “일어나 내 남편한테서 떨어져. 환자라 참아주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해랑은 “참지 마세요. 그럼 저도 참지 않을테니까. 죽다 살아났더니 용기가 생긴다. 사모님은 저 사람 돈 가져라. 난 저 사람 몸뚱이를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또 해랑은 “같이 기다리자. 회장님이 저 기다리라고 했다”라고 했고 설아는 태랑(윤박)에게 전화해서 “당신 동생 치워라 제발”이라고 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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