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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슈돌’ 걸리버 집주인으로 출연…키 221cm 장신에 아이들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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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하승진이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2 ‘슈돌’에서 하승진이 등장해 아이들과 놀아줬다. 이날 아이들을 위해 만든 걸리버 왕국에서 전 농구 선수 하승진이 깜짝 등장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실제 먹을 수 있는 거대한 음식들이 있는 걸리버 왕국에 입성했다. 거대 사이즈 새우튀김, 초콜릿, 젤리를 본 아이들은 잔뜩 신나하며 환호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그 가운데 하승진이 “누가 우리 집을 더렵혔어?”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221cm의 장신 하승진이 모습을 드러내자 아이들은 당황했고 특히 라원이는 “미안합니다 나갈게요”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윌리엄과 잼잼이는 하승진을 줄으로 묶으며 라원이를 진정시켰고 하승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너희들과 놀기 위해 찾아온 거야”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호감을 얻었다.

한편 1985년생 올해 나이 35세, 키 221cm 최장신 농구선수 하승진은 지난 2012년 부인 김화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 하나씩을 두고 있다. 하승진의 집안은 누나, 아빠 모두 200cm가 넘는 장신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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