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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아랑 기상캐스터, 과거 방송 중 아찔한 실수에도 천연덕…날씨 요정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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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KBS 강아랑 기상캐스터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7일 강아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모님과 #화랑의 언덕. 머리 예쁘게 길어졌죠?”라며 사진을 게재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강아랑은 짧았던 머리를 기르고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강아랑 인스타그램
강아랑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은 “선녀의 언덕으로 바꿔버리셨네” “눈부셔요“ “단아하고 예쁘세요. 여신”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강아랑은 KBS강릉 지국을 시작으로 KBS에서 기상캐스터로 일하고 있다.

강아랑은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을 당시 잊고 싶은 흑역사로, 방송 중 옆에서 들리는 남성 앵커의 목소리에 착각해 “헉”하고 놀라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나간 것을 이야기했다.

깜찍하게 잠시 놀랐던 그는 태연하게 바로 방송에 임하는 모습으로 패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경위서 썼냐”고 물었으나 강아랑은 “평소 고생하던 것을 생각해 선배들이 그냥 넘어가 주셨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야 후하다 후해”라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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