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 가수 유현상이 출연해 그의 아내 최윤희까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유현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현상은 아내와 인연을 맺어준 이기종 기자를 찾아 나섰다.
한편 방송에서 유현상은 최윤희와 첫만남을 떠올리며 “지금으로 치면 김연아, 손연재 씨다”라고 아내를 설명했다.
유현상의 아내 최윤희는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최윤희는 만 15세의 나이에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배영 100m, 200m 개인혼영 200m 금메달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또한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도 여자배영 100m, 200m 금메달 2개 등 선수 시절 총8개의 메달로 화려한 성적을 자랑한다.
1991년 록밴드 백두산의 보컬 유현상과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나이 66세인 유현상과 나이 차이 13살이라는 이유로 당시 각종 악성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를 부담스러워한 나머지 두 사람은 절에서 몰래 결혼식을 치룬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두 사람의 슬하에는 2남을 두고 있으며, 두 아들 모두 미국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희는 현재 한국체업산업개발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유현상은 백두산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