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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이원석 “김병현, 메이저리그 진출하며 225만 달러…역대 최고” ‘깜짝’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11.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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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10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은 야구 영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故최동원 선수와 선동열 선수의 명승부를 그린 ‘퍼펙트 게임’과 ‘삼미 슈퍼스타즈’의 패전 처리 전문 투수 감사용을 다룬 ‘슈퍼스타 감사용’을 다뤘다. 게스트로는 허구연 해설위원과 김병현 해설위원, ‘퍼펙트 게임’에서 선동열을 연기한 배우 양동근이 출연했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캡처

이원석 감독은 김병현 해설위원에 대해 “김병현 해설위원은 1999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22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 아직까지 이 기록을 깬 국내 선수가 없다”라고 소개하며 과거 김병현 해설위원에게 받은 사인볼을 현장에 가져와 팬심을 드러냈다. 사인볼을 유심히 살펴본 허구연 해설위원은 “사인 위치가 보통의 사인볼들과는 다르다. 상품 가치가 있는 좋은 볼이다”라고 말했다. 김병현 해설위원은 ‘슈퍼스타 감사용’에 대해 “극 중 패전 전문 투수로 그려졌던 감사용 선수 모습과 과거 내 모습이 겹쳐 보였다. 미국 진출 당시 부상 때문에 부진했던 기억이 떠올라 많이 공감됐다. 감사용 선수가 느끼는 ‘더 잘했어야 했는데, 더 보여줘야 했는데’란 심정을 나도 똑같이 느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원석 감독 또한 “주인공이 승리하는 흥행공식을 깼지만 그럼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감사용 선수에 완전 이입하게 됐고, 마치 우리 모두의 이야기 같았다. 내 인생 최고의 스포츠 영화다”라고 평해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영화 퍼펙트게임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대결을 원한 세상 속으로 꿈을 던진 두 남자, 최동원 선동열의 고독하고도 치열한 맞대결. 불안과 격동의 1980년대, 프로야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전국민을 사로잡고 있었다. 노력과 끈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로 자리잡은 롯데의 최동원! 그리고 최동원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해태의 천재 투수 선동열! 세상은 우정을 나누던 선후배였던 두 사람을 라이벌로 몰아세우는데... 전적 1승 1패, 그리고 1987년 5월 16일, 자신들의 꿈을 걸어야 했던 최동원과 선동열의 마지막 맞대결이 펼쳐진다! 선동열 앞에서만은 큰 산이고 싶었던 최동원. 그 산을 뛰어 넘고 싶었던 선동열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프로야구 20년 역사상 은퇴 투수는 총 758명이다. 그 중 10승 이상을 거둔 투수는 126명 뿐이며 1승 이상 거둔 투수는 431명이다. 나머지 327명은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야구계를 떠났다. 슈.퍼.스.타. 감.사.용. 키 170cm. 몸무게 70kg. 작은 손. 게다가 왼손잡이. 애초부터 투수가 될 수 없었던 야구 선수 감사용 이야기. 1982년 프로야구 원년. 감사용은 팀에 왼손 투수가 없다는 이유 하나로 '삼미 슈퍼스타즈'의 투수가 된다. 이름과는 달리 스타 선수 한명 없는 삼미는 개막하자마자 꼴찌팀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고, 사용 역시 선발 등판 한번 하지 못하고 '패전 처리 전문 투수'로 낙인 찍힌다. 팀에 패색이 짙어지면 시도 때도 없이 나가는 마무리 투수. 상대팀은 감사용이 나오면 감사해 하는데. 그러던 중, 사용에게도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최강 팀 OB 베어스, 그것도 OB의 간판스타 박철순의 20연승을 눈앞에 둔 경기. 삼미의 투수진은 누가 봐도 질게 뻔한 경기의 등판을 서로 미루고 급기야 기회는 감사용에게 넘어온다.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선발 등판. 딱 한번만.. 이겨보고 싶었던 감사용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담았다.

JTBC ‘방구석 1열’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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