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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빛의 속도’ 집나간 수탉, 석달째 못 잡아…역대급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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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0일 방송된 ‘TV 동물농장’ 943회에서는 갑툭튀 뻔푸들, 집 나간 수탉 포획 대작전, ‘이런 변이 있나’ 반려견 배변 습관 비밀 등이 방송됐다. ‘갑툭튀 뻔푸들’ 편에서는 어느날 혜성처럼 나타나 자기 맘대로 종연씨를 주인으로 삼은, 낯선 푸들 한글이를 소개했다. 과연 한글이는 어디서 온 걸까. ‘집 나간 수탉 포획 대작전’ 편에서는 온 동네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집 나간 수탉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동네주민들 VS 빠삐용 수탉, 과연 석 달 넘게 계속 되는 강제 모닝콜을 멈출 수 있을 것인가. ‘[기획] ‘이런 변이 있나’ 1부‘에서는 20년 묵혀온 반려견 배변 습관의 비밀이 공개됐다. 물구나무 자세로 소변보는 <우디>부터 쌈바 춤을 추며 대변 보는 흥부자 <제리>까지 민망한 배변의 자세가 펼쳐졌다.

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처
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처

열매가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이건만 눈 앞에 보이는 건 초토화된 텃밭, 몇 달째 귀한 농작물들을 헤집어놓는 녀석 때문에 골머릴 썩고 있다는 광주의 한 마을을 찾아갔다. 그 범인은 바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한 수탉이라고 한다. 3년간 애지중지 키웠는데 탈출했다. 한 번 탈출의 맛을 본 녀석은 배 부르고 등 따신 집을 마다하고 모기떼가 득실거리는 대나무숲에 숨어지낸다고 한다. 첫 가출 시 주인이 수탉을 잡기 위해 뒤에서 조심히 다가가 꽁지를 잡았는데 깜작 놀란 수탉이 놀라 도망가며 꽁지털이 몽땅 뽑히고 말았다고 한다. 그때의 충격때문인지 더 피해다니는 것 같다고 한다.

녀석의 도주 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육안으로는 미처 포착하기 힘들 정도라고한다. 석달째 녀석을 쫓고 있지만 잡지 못했다. 얼마나 재빠른지 닭인지 타조인지 모를 지경이라고 한다. 공터를 거닐다가도 수상한 낌새가 느껴지만 발에 모터라도 단 듯 엄청난 속도로 도망간다. 새벽마다 닭 울음소리에 강제 기상은 기본. 동네에선 이미 텃밭 파괴범으로 유명인사다.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녀석의 도주 행각에 온 동네주민들이 합심했다.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가 MC로 출연하는 SBS ‘TV 동물농장’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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