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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스토커가 따로 없네” 갑툭튀 껌딱지 뻔푸들 ‘한글이’…알고보니 실종 강아지, 주인 찾다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11.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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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10일 방송된 ‘TV 동물농장’ 943회에서는 갑툭튀 뻔푸들, 집 나간 수탉 포획 대작전, ‘이런 변이 있나’ 반려견 배변 습관 비밀 등이 방송됐다. ‘갑툭튀 뻔푸들’ 편에서는 어느날 혜성처럼 나타나 자기 맘대로 종연씨를 주인으로 삼은, 낯선 푸들 한글이를 소개했다. 과연 한글이는 어디서 온 걸까. ‘집 나간 수탉 포획 대작전’ 편에서는 온 동네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집 나간 수탉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동네주민들 VS 빠삐용 수탉, 과연 석 달 넘게 계속 되는 강제 모닝콜을 멈출 수 있을 것인가. ‘[기획] ‘이런 변이 있나’ 1부‘에서는 20년 묵혀온 반려견 배변 습관의 비밀이 공개됐다. 물구나무 자세로 소변보는 <우디>부터 쌈바 춤을 추며 대변 보는 흥부자 <제리>까지 민망한 배변의 자세가 펼쳐졌다.

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처
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처

마당에서 귀염뽀짝한 푸들 한 마리가 맞아주는 일산의 한 가정집을 찾아갔다. 이 귀염둥이의 존재만으로도 10년치 걱정이 사라질 것 같은 이 집에 혜성처럼 등장한 골칫거리가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마당의 푸들이라고 한다. 종연씨 껌딱지인 게 영락없이 이 집 개로 보이는 요 녀석은, 사실 며칠 전 처음 본 낯선 개라고 한다. 심지어 아주머니가 걸음을 옮기면 행여 멀어질까 그 옆을 바짝 뒤따른다. 옷깃 한번 스친 적 없는 아주머니를 기를 쓰고 쫓아왔다. 쫓아내고 쫓아가기를 무한반복했다.

밤도 늦었으니 집에 갔겠거니 싶어 나와보면 어느새 나타나 또 쫓아왔다. 집 주변에서 처음 만난 종연씨를 졸졸 쫓아오더니 급기야 자기 마음대로 주인으로 삼아버린 뻔뻔한 푸들 한글이. 원래 주인을 찾아 가라고 가라고 해도 꿈쩍도 않고, 종연씨가 탄 트럭을 쫓아 전력질주를 펼치다 다치기까지 했다. 종연씨는 갑자기 나타나 순정을 바치는 푸들 때문에 난감하기만 하다는데 대체 한글이는 어디서 왔고, 왜 이러는 걸까. 아주머니는 계속되는 실랑이에 지쳐만 갔지만 한글이는 초강력 본드마냥 아주머니에게 딱 붙어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주머니는 동네 사람들이 다 저희집 개인줄 아신다고 난감해했다. 제작진은 실종 강아지를 살펴보다 비슷한 강아지를 발견했다. 푸들을 잃어버렸다는 주인을 만나봤고 주인은 “우리집 강아지가 맞다. 마당에 있던 강아지의 목줄을 누군가 끊었고 강아지가 실종되었다”고 말했다. 강아지는 결국 주인을 찾아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가 MC로 출연하는 SBS ‘TV 동물농장’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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