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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 녹여주오’ 지창욱, 윤세아가 20년 전 자신을 구하려 했다는 사실 알고 둘이 포옹하는 모습 원진아 목격하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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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날 녹여주오’에서 지창욱이 윤세아가 20년 전에 자신을 구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13회’에서는 미란(원진아)가 동찬(지창욱)과 옛연인 하영(윤세아)이 포옹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됐다.

 

tvN‘날 녹여주오’방송캡처
tvN‘날 녹여주오’방송캡처

 

동찬(지창욱)이 의도적인 방송사고를 내고 냉동인간 악행을 저지른 이형두(김법래)가 경찰에 구속되자 방송국을 그만두게 됐다. 동찬(지창욱)은 미란은 방송국에 계속 다니기로 했는데 동찬은 미란(원진아)이 지훈(최보민)과 함께 업무를 보러 나간 모습에 방송국으로 와서 둘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했다.

동찬(지창욱)은 대기업에서 억대 연봉의 이사제안을 받게 됐지만 거절을 하고 집에 배수관이 문제가 생긴 걸 핑계로 미란이네 옥탑방으로 거쳐를 옮기고 미란과 동찬은 가가이서 지내며 더욱 친밀해지게 됐다. 
 
하영(윤세아)는 홍석(정해균)에게 방송국 사표를 내고 홍석은 동찬이 사표를 냈으니 그냥 방송국에 남으라고 설득했다. 동찬(지창욱)은 후배에게 20년전 하영(윤세아)가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에 동찬은 회사 옥상에서 하영을 만나게 됐고 “나는 네가 얘기를 해주길 기다렸다. 엄마가 아팠고 돈이 필요했고 나를 구해주려고 노력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하영은 동찬에게 “내 잘못이 눈덩이 같아서 말 못했다”라고 했고 동찬은 “나는 네가 나를 버렸다고 생각했어. 내가 20년 만에 깨어나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나를 찾지 않은 너였다.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데”라고 고백했다. 

하영은 “내가 더 버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어. 내가 당신하고 성공을 바꿨잖아. 나 용서하지마”라고 하며 포옹을 했다. 그때 미란(원지아)가 옥상으로 올라와서 동찬과 하영이 포옹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사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날 녹여주오 '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고 생존학 위해서는 평균 체온 31.5℃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작용으로 가슴 뜨거워지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발칙한 인간 해동 로맨스이다. 

마동찬과 고미란이 냉동에서 20년 후에 깨어난 주인공으로 나하영 역에 윤세아, 김원조 역에 윤석화, 마필구 역에 김원해, 마동식 역에 강기둥, 마동주 역에 한다솔, 유향자 역에 길해연, 고유한 역에 박충선, 고남태 역에 박민수, 나하영 역에 채서진 손현기 역에 이홍기가 연기를 했다.

또한 김홍석 역에 정해균, 황병심 역에 차선우(바로), 황지훈 역에 최보민, 오영석 역에 송지은, 박경자 역에 오하늬, 황갑수 역에 서현철이 씬스틸러 역을 소화 하면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해 줬다. 

'날 녹여주오 '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tvN‘날 녹여주오’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tvN‘날 녹여주오’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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