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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389회, 정글표 ‘꽃게O’ ASMR... “진짜 감동이었어요” 부아메라 생선구이 대성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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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9일 방영 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이하 ’정법‘)’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서 ‘동심생존’이라는 주제로 44기 후발대 병만족의 생존 일상이 공개되었다. 44기 후발대 병만족 명단은 자타공인 병만족 부족장 노우진과 맏형 김수용, 강경준, NCT 도영, ‘하트시그널’ 심쿵녀 배윤경, 모모랜드 주이, 노라조 조빈이 함께했다. 부족원들이 ‘생물도감’을 완성하는 동안 족장인 김병만은 톰소여 스타일의 ‘동심 하우스’를 완성하는 것이 미션이다.

순다열도 생물도감에 들어간 것은 총 11개로 ‘바다거북’, ‘크레이피시’, ‘나폴레옹피시’, ‘프로그피시’, ‘듀공’, ‘블루탱’, ‘살라크’, ‘클라운피시’, ‘쿠스쿠스’, ‘안경원숭이’, ‘사탕야자’ 등이다. 생물도감 리스트를 완성할 때 마다 병만족에게 특별한 생존도구가 주어진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용과 주이가 잡아온 민물고기 4마리와 민물 게 한 마리로 풍성한 저녁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예능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방송 캡쳐
SBS예능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방송 캡쳐

저녁을 먹기에 앞서서 이들은 생물도감 중 ‘사탕야자’를 찾은 기념으로 미션 리워드 정산을 받게 되었다. 주어진 생존 도구는 바로 생선을 튀길 수 있는 기름이었다. 이들에게 주어진 것은 바나나 잎에 싸여서 온 ‘정글표 기름’이었다. 그 안에 있는 것은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나오는 귀한 열매인 ‘부아메라’로 이것을 으깨서 내리면 오일이 된다고 한다.

‘부아메라’는 최대 길이 120cm에 달하는 과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파푸아 일부 고지대에서만 자생한다고 한다. 파푸아에 있는 다니족 원주민들의 건강관리의 비결로 손꼽히기도 한다. 또한 부아메라에는 ‘베타크립토잔틴’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오일로 짜서 먹거나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 열매를 살짝 맛 본 도영은 “약간 석류 씨 먹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병만족이 먹을 저녁 메뉴는 바로 부아메라 오일을 얹은 민물생선구이로, 이들은 ‘생선 손질팀’과 ‘오일 준비팀’으로 나누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오일 준비팀에는 조빈과 배윤경이, 생선 손질팀에는 NCT도영과 모모랜드 주이가 함께했다. 과연 주이는 물고기 공포증을 이기고 생선손질을 무사히 끝낼 수 있게 될까. 하지만 그녀는 계속 비명을 지르며 쉽게 물고기에 손을 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이는 “진짜 진짜 힘들고 어려웠는데, 그걸 또 티내고 싶진 않더라고요”라고 이후 인터뷰에서 이야기 했다. 다른 사람과 분담하는 것이 더 괜찮을 것 같아 보이기도 하는 와중에, 그녀는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았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물고기 내장손질까지 이어서 하며 주이는 “진짜 무서워하고 진짜 싫어하는데 이 와중에 지금 침 삼켰어, 맛있을 것 같애”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서 오일 준비팀은 우선 단단한 붉은 과육을 분리하고, 연해지도록 푹 삶아주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삶은 과육 건져서 으깨고, 면포에 담아 오일을 짜내니, 붉고 진한 부아메라 오일을 얻을 수 있었다. 과연 100% 셀프 공정을 거친 이 오일과 물고기가 만났을 때 어떤 맛을 낼 수 있을까. 물고기에 오일을 바르며 강경준은 “진짜 이게 빨간색 소스 였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 말에 모든 부족원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그 환호성에도 물고기에 손수 오일을 바르고 있던 조빈은 “근데 생선 뜨겁다고 얘길 왜 안 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정법)’는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는 인도양과 태평양사이, 적도의 생명을 품은 인도네시아의 살아있는 생태 박물관이라 불리는 ‘순다열도’에서 김병만을 중심으로 7명의 병만족 44기 후발대의 생존기가 펼쳐진다. 나레이션은 가수 윤도현이 함께한다. 본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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