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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의 이름에게’ 3화, “우연인 듯 필연처럼, 너에게 스며들었다” 공찬 ‘빨간 실 운명’ 인정하고 직진 고백?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1.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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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나의 이름에게’ 9일 방송에서는 “뽀뽀가 솔로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에피소드 3화가 공개되었다. ‘나의 이름에게’는 ‘연플리(연애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한 플레이리스트에서 야심차게 공개한 6부작 작품으로, 2019년 11월 2일 첫 방송이 시작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에 우연은 없다. 모든 것은 필연이다”라는 유재하(공찬)의 대사와 함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술에 취한 정지우(송유정)을 방에 데려다 주던 유재하는 발을 헛디뎌 그녀와 입을 맞추게 된다. 이 실수로 벌어진 사건이 불러올 파장이 무엇일지 앞으로의 에피소드가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다음날 노네임인 양새롬(한채경)은 ‘이름 점 어플(Name Fantasy)’ 소식을 가져온다. 그 어플을 보자마자 정지우는 ‘유재하♥정지우’를 입력하는데, 고작 18점 밖에 나오지 않아 실망하고 만다.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방송 캡쳐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방송 캡쳐

이어서 양새롬은 그녀와 유재하가 하우스 메이트인 것을 알고 만다. 그것도 바로 옆방인 것을 말이다. 정지우는 그녀에게 “나랑 같은 자리에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라고 속상함을 털어놓는다. 그와 만났을 때 네임이 반짝인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저 “고장났나보지”라고만 말하고, 소개팅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기에 이른다.

유재하 역시 마음이 뒤숭숭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는 자꾸 입을 맞췄던 그녀의 얼굴이 시시때때로 떠오르는 상황을 마주한다. 심지어 ‘재하야 나 사진 한 장만’이라고 최한경(김도건)이 메시지를 보낸 것을 ‘재하형, 나 뽀뽀 한 번만’이라고 정지우가 연락한 것이라 잘못보기도 한다. 유재하는 “자꾸 생각하니, 계속 눈에 보인다. 눈에 보이니까, 신경 쓰인다”라고 말하며 연신 그녀와 마주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과연 이 우연들을 무시한 채, 이대로 서로 포기하게 되는 것일까.

이날 방송에서 정지우는 “불편하게 그만 좀 피하죠? 같은 집 사는 사이끼리”, “미안해요, 네임 일은 제가 착각했던 것 같아요. 그냥 잊어주세요. 그게 서로 편할 것 같으니까”라고 말하며 유재하와 편하게 지내기 위해 손을 내민다. 그녀의 말에 그제야 유재하는 정지우를 바라보며 “사도 너한테 사과할 거 있는데, 어젯밤에 말이야”라고 입을 연다. 이어서 그는 “술 먹고 밤에, 너 밟았어”라고 솔직하지 못하게 말한다. 하지만 그 말을 내 뱉는 유자하의 표정에서 무언가를 느낀 정지우는 “어제 저한테 뭐 했어요?”라고 물어본다. 과연 이 질문에 그는 언제쯤 솔직하게 말할 수 있게 될까.

수업도 집중하지 못한 채 마친 유재하는 “내가 왜 이러는지 확인이 필요했다. 숨기고 싶은 게 내 네임인지, 떨리는 내 마음인지”라고 말하며 출사에 나간다. 그리고 우연히 사진기를 든 곳에서, 잠든 정지우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상상 속 나의 운명은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그리고 나는 그 사람과 운명 같은 우연 속에 또 갇혀버렸다. 바로 지금”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운명이 정지우임을 확신하게 된다.

이어서 유재하는 “내가 왜 이러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확인 끝”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정하게 된다. 그는 “그런 순간들이 있다. 우연히 알게 되고, 우연히 마주치고, 우연히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그렇게 우연인 듯 필연처럼, 너에게 스며들었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과연 다음 화에서 그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대로, 정지우에게 고백을 할 수 있게 될까.

‘나의 이름에게’는 네임버스 세계관(AU)이 접목된 작품으로 “운명의 이름이 몸에 새겨지는 세계. 그 세계에서 운명으로 얽힌 지우와 재하가 사랑을 찾아 나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네임버스 세계관(Name verse)’은 다른 말로 ‘소울메이트 AU(Soulmate AU)’라고도 부른다. 명칭에 걸맞게, 운명의 상대 이름이 자신의 신체에 새겨진다는 설정을 지닌 세계관이다. 이름이 새겨지 곳은 이마, 팔꿈치, 쇄골 등 신체에 속하기만 하면 어디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리할 수 있다. 네임버스 외의 톡특한 설정으로는 ‘컬러버스’, ‘피스틸버스’, ‘센티널버스’, ‘오메가버스’, ‘케이크버스’ 등 다양한 세계관들이 여러 작품들 가운데 활용되고 있다.

‘나의 이름에게’는 웹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네임버스 세계관’이기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하는 이 작품은 B1A4의 공찬(유재하 역)과 송유정(정지우 역)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도건(최한결 역), 백재우(주성민 역), 한채경(양새롬)등이 출연한다. V LIVE,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 등 총 4개의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되는 ‘나의 이름에게’는 매주 수, 토 오후 7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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