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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희열의스케치북' 픽보이 "박서준, BTS 뷔, 최우식이 응원을 왔더라" 초특급 인맥 공개...YBX멜로망스X펀치X픽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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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YB,멜로망스,펀치,픽보이가 출연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8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유스케)에는  YB,멜로망스,펀치,픽보이가 출연했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YB는 대표곡 ‘나는 나비’로 무대를 시작했다. 윤도현은 6년 만에 나온 정규 10집 작업이 “정말 힘들었다.”고 말하며 “곡을 산에 가서 썼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그렇게 안 보이겠지만 윤도현 씨가 정말로 겁이 많다. 그래서 산에 가서 작업을 했다기에 놀랐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노래가 어쩐지 급하게 써지더라. 템포가 빠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B는 새 앨범의 메시지로 “절망과 절망에서 벗어나는 희망을 담았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앵콜곡까지 마무리했다.

두 번째로는 남성듀오 멜로망스가 출연했다. 유희열은 “저번에 출연했을 때 김민석 씨가 어떤 의미냐고 정동환 씨에게 물었다. 그러니 정동환 씨가 이야기를 하다가 울음을 터트리더라.”고 운을 뗐다. 멜로망스는 “당시 사이가 소원했다. 그런데 그 질문을 받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두 사람은 이후 술자리를 가지며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유스케를 통해 군입대 소식을 전하며 “무대를 올라가기 전에 항상 남들에게 행복이 되면 좋겠다. 그런 기분이 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런 곡을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정동환은 “스케치북은 저희 인생의 2막이다. 여러분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셨다. 잠시 이별하지만 다음 앨범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며 마무리를 했다. 유희열은 “인터미션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열리는 3막은 더 멋질 거다.”라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다음으로는 새로운 OST 여왕으로 떠오른 펀치가 출연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유스케X뮤지션’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펀치는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보신다. 그래서 제가 노래를 부르면 많은 분들이 노래를 알아주신다. 그게 정말 감사하다.” 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동안은 대학 축제를 다녔다.”며 바쁜 일상을 이야기했다. 펀치는 리메이크곡으로 “정승환의 눈사람을 골랐다.”며 “유스케 덕에 다양한 노래를 부르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승환의 눈사람은 아이유가 작사를 해서 화제를 모은 곡. 펀치만의 감성으로 재구성된 ‘눈사람’은 토요일 오후 12시 전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픽보이가 등장했다. 폴킴, 헤이즈 등과 음악 작업을 했던 픽보이는 이제 막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주인공. 싱어송라이터 픽보이는 통통 튀는 가삿말이 인상적인 ‘KELLY'를 부르며 무대 위에 등장했다. 픽보이는 “너무 떨려서 손이랑 입술이 그냥 막 떨린다.”고 이야기를 했다. 유희열은 “픽보이가 정말 마당발이다.” 라고 말했고 픽보이는 “배우 박서준과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다. ’기생충‘에 나온 최우식 배우와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그리고 박서준을 통해서 BTS의 뷔와 박형식과도 친해졌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제가 정말 놀랐다. 오늘이 신고식인데 박서준과 뷔, 그리고 최우식이 대기실에 와 있더라.”고 말했다. 픽보이는 “저도 몰랐다. 그런데 정말 감동 받았다.”며 “떨지 말라고 해주더라.”고 이야기를 했다.

신인가수 픽보이는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준비했다.”며 즉석에서 최홍만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픽보이는 “아르바이트를 정말 많이 했다. 음악 하고 싶어서 그랬다. 가장 마지막에 한 건 택배 상하차다. 그걸 1년 동안 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정말 쉬운게 아니다.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작사 작곡부터 노래와 랩까지 다재다능한 픽보이는 폴킴의 ’길‘을 부르며 눈도장을 받았다. 픽보이는 “재밌고 솔직한 음악을 하는 게 제 꿈이다.”라고 말하며 인사를 건넸다. 토크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24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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