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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이상엽, 김남길과 다정한 투샷 ‘나이 궁금해지는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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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이상엽이 김남길과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7일 오후 이상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시베리아선발대 #댕길이와꾹꾹이 #좋아요꾹구독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시베리아 선발대’ 촬영 중 카메라를 응시 중인 김남길과 이상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다정한 포즈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남길-이상엽 / 이상엽 인스타그램
김남길-이상엽 / 이상엽 인스타그램

1983년생인 이상엽의 나이는 37세, 1980년생인 김남길의 나이는 40세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시베리아 선발대’ 7회에서는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러시아 친구가 이상엽에게 다가왔다. 횡단열차 안에 타고 있던 러시아 친구는 러시아와 한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이상엽에게 말했고, 이상엽은 뛰어난 영어실력을 뽐내 반전모습을 보였다. 

첫 열차의 2박3일 여행을 마친 이상엽은 예카테린부르크 역에 도착했다. 2명, 3명으로 나누어 택시로 이동했지만 우연히 택시를 잡은 이선균, 김민식과 달리 이상엽, 김남길, 고필규는 역 앞에 택시가 없어 출발조차 하지 못한 상태였다. 우여곡절 끝에 앱을 통해 택시를 불렀고 겨우 숙소에 도착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준비하는 이상엽은 다른 멤버와 달리 모자만 툭 걸치며 56초만의 준비에도 불구하고 얼굴엔 잘생김이 묻어있었다. 김남길의 요청에 이상엽은 정우성의 성대모사인 “남길이 밥 먹었어”, “남길이 많이 먹어”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자유 여행을 마친 후 예카역 레스트룸으로 이동했다. 열혈막내 답게 형들을 이끌며 이상엽의 안내로 무사히 레스트룸에 도착, 오늘도 어김없이 꾹꾹이 채널을 보여줬다. 이상엽이 중저음의 설레는 목소리로 레스트룸을 설명해주자 시청자들은 “목소리에 반한다”, “목소리로 듣는 것 만으로도 피로가 풀린다”라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증가시켰다.

휴식 후 모스크바행 열차를 타러 가는 도중 이상엽을 알아본 러시아 현지 팬들을 만나 같이 사진 촬영을 찍어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이상엽은 현지인의 환호성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모스크바를 향하는 마지막 열차에 탄 이상엽은 “정신이 없었는데 그래도 어떻게 잘 지나간거 같아서 너무 다행이다”라며 “두 번째는 짐 싸는 것도 좀 빠를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엽은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뒤늦은 합류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하이텐션과 열혈막내 답게 넘치는 에너지 열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장 큰 이슈를 불러온 ‘좋아요 꾹, 구독 꾹’의 1인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이제는 꾹꾹이가 나오기 만을 기다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선균, 김남길, 이상엽, 고규필, 김민식이 출연 중인 tvN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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