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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천리마마트' 인간카트 4명 실종..최광제 "어린이와 노인 무시하는 이유 뭐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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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성준 기자) 천리마마트의 인간카트 4명이 실종돼 화제다.

8일 tvN이 방송한 '쌉니다천리마마트' 8화에서 인간카트 4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져 직원들이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tvN '쌉니다천리마마트' 방송화면 캡처.
tvN '쌉니다천리마마트'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은 추억을 자극하는 '분홍소시지'를 달걀물에 입혀 부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꽈리고추와 함께 볶은 멸치에 달걀프라이까지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이다. 이 도시락을 집어든 문석구는 "엄마 도시락 잘 먹을게요"라며 현관을 나섰다. 그런 문석구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어머니는 흐뭇한 표정이다.

하지만 집에서의 분위기와 달리 출근한 문석구의 하루는 오늘도 순탄치 않다. 피엘레꾸(최광제 분)는 문석구(이동휘 분)에게 "문제가 생겼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석구는 "뭔 문제가 생겨요. 사고쳤어요?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라고 했고, 피엘레꾸는 "카트가 4명 사라졌다"고 했다. 문석구는 "다른 마트 같으면 손님들이 훔쳤겠지만, 당신들은 바이오닉 카트 아니냐. 어떻게 사라지냐"고 따졌지만, 결국 조미란(정혜성 분)과 함께 점장 정복동에게 보고하고 함께 인간카트를 목격한 사람을 찾아나섰다.

문석구는 길거리에서 인간카트 1명을 찾아내고 "어디 갔다 왔느냐"고 타박했지만, "꼬마손님이 혼자 집까지 짐을 들고 가기 무서울까봐 집까지 함께 갔다"는 답에 말문이 막혔다. 나머지 카트 3명은 어르신 기체조교실에 물건을 배달하러 왔다가 어르신들이 외롭고 쓸쓸해보인다며 재롱잔치를 펼치고 있었다. 이를 본 피엘레꾸는 재롱잔치에 동참했고, 정복동과 조미란에 이어 문석구까지 얼떨결에 해가 질 때까지 어르신들과 춤을 췄다.

마트로 돌아가는 길에 피엘레꾸는 "너희 나라는 잘살면서 왜 애들과 어른을 방치하냐. 애들과 어른을 돌보지 않고 무시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문석구는 "우리 사회가 급성장하면서 서로 바쁘다보니 그런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피엘레꾸는 "귀찮은 건 아니냐"고 꼬집었다. 정복동 역시 이에 동조하며 어른과 애들을 위한 코너를 신설하기로 했다.

다음날 출근한 문석구의 눈 앞에는 어르신들을 모셔놓고 '떴다방'을 운영하는 피엘레쿠를 발견하게 된다.

tvN '쌉니다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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