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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서유기7’ 3화, 송은이표 '강조'는? ...‘욘사마’ 싱크로율 200% 규현, ‘박진영 비닐바지’ 입은 강호동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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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8일 방영 된 tvN 예능 ‘신서유기7 홈커밍’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계룡산에서 열린 ‘제1회 세계 도사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라운드 ‘용볼 대방출’의 막이 올랐다. 미션에 도전해서 성공하면 용볼이 주어지고, 실패하면 바로 ‘끝!’이라는 말과 함께 검은 화면이 나간다. 총 7개의 용볼을 모두 획득하면 100만원 상당의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

게임에 앞서, 멤버들은 각자 소원을 이야기 했다. 먼저 규현은 ‘정동 리클라이너 소파’를 이야기 했고, 이수근은 ‘중고 스쿠터’, ‘강호동은 ’EDM 기계‘, 은지원은 ’게임용 의자‘, 민호는 ’작업용 의자‘, ’피오는 ‘건강검진’을 소원으로 말했다.

tvN예능 ‘신서유기7’ 방송 캡쳐
tvN예능 ‘신서유기7’ 방송 캡쳐

첫 번째 퀴즈는 바로 ‘신묘한’인 강호동 차례였다. 미션 제목은 바로 ‘소(牛)믈리에’로 소의 부위를 맞추는 문제였다. 부위별 잘린 모양새가 다르기에, 3가지 부위를 모두 맞히면 성공이다. 멤버들도 인정하는 고난이도 문제를, 과연 고기 강호동 선생은 성공할 수 있을까.

그는 가장 먼저 자신 있는 3번 부터 시작했다. 3번은 처음부터 등심이라 확신했던 그의 예상이 적중했다. 이어서 1번 채끝, 2번 안심 역시 파죽지세로 강호동의 예상이 적중했고, 무사히 1성구 획득했다. 두 번째 도전자는 바로 이수근이었다. 문제는 ‘의성어 퀴즈’로, 2분 안에 5문제를 맞히면 성공이다. 이 퀴즈에 이수근은 “아직 학회에서 게임을 공식으로 인정하지를 않았는데”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인간문화재 이수근은 성공할 수 있을까. 맞히는 사람은 멤버 전원이다.

첫 무제는 바로 팩스였다. 이어서 무전기, 도어락까지 멤버들은 30초도 안 돼서 3문제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가스레인지와 정수기가 나왔고, 총 45초 만에 5문제를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3문제는 바로 피오가 맞췄다. 멤버들은 환상의 호흡으로 2성구까지 파죽지세로 획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이대로 쭉 용볼 획득에 계속 성공할 수 있게 될까.

다음은 6명 단체 미션으로, ‘단체 초성퀴즈’였다. 상의 없이 3초 안에 다같이 같은 단어를 말하는 것이다. 멤버들은 작전을 짜기 위해 복화술까지 하면서 합을 맞췄다. 과연 이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 세 번째 미션에 앞서서 이들은 먼저 시청자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 끝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려 한 글자의 초성퀴즈에서 주어진 글자는 바로 ‘쌍기역(ㄲ)이었다. 멤버들은 안타깝게도 꿈, 꽃, 끝, 깟 등 다양한 글자를 말해 미션에 실패하고 말았다.

최종라운드 용볼 대방출에 실패한 멤버들은 2주 뒤, 다시 상암에 모였다. 무려 오전 7시에 모인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레트로 특집’이었다. 그 말에 강호동은 “요즘 뉴트로야”라고 말하며 지식을 뽐냈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멤버들은 앞으로 과거에 떨어진 용볼을 찾기 위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스타’로 변신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그 말을 들은 규현은 “응답하라 아니야? 응답하라”라고 말하며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바로 시대의 아이콘 여섯 명이었다.

가장 먼저, 2003년을 상징하는 인물로는 가수 ‘비’가 주어졌다. 2003년 발매한 타이틀곡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 메가 히트를 치면서 톱스타 반열에 올라선 비의 트레이드 마크인 보잉 선글라스가 변장 소품에 포함된다. 그의 등장에 이수근은 “호동이 형이 하세요, ‘비만’으로”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2002년 당시 대중문화를 뒤흔들었던 ‘겨울연가’의 배용준이었다. 소품으로는 준상이 시크니쳐 안경과 가발, 목도리가 주어진다. 다음 2004년에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나왔던 임수정으로, 웨이브 가발, 무지개 니트와 어그부츠가 소품으로 주어진다. 여기까지 보던 이수근은 “호동이 형이 뭘 하든 웃기다. 미안하다 사람이다, 이렇게 해가지고”라고 말하며 여전한 웃음 감각을 선보였다.

다음은 바로 1999년 테크노 전사인 이정현이었다. 그녀는 최근 온라인 탑골공원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소품으로는 당시 이정현의 ‘바꿔’ 노래를 상징하는 큰 부채와 손톱 마이크, 가발, 대왕 비녀가 주어진다. 다음은 2002년 월드컵의 주역인 붉은 악마였다. 사진을 보자마자 모든 멤버가 말을 이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인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망의 여섯 번째 스타는 ‘세기말의 패셔니스타’이자 ‘시스루룩의 원조’인 열정의 20대 JYP(박진영)였다. 박진영의 비닐바지 사진을 보자마자 강호동은 “이 의상을 입고 아무리 어려운 자리에서도 아티스트 정신으로 이 의상을 입었잖아”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사진을 한참 보던 피오 역시 “근데 어떻게 벨트를 차셨지”라고 말하며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각 인물들을 차지하기 위해 주어진 미션은 바로 ‘복고게임’이었다. 과연 멤버들은 어떤 인물을 차지하게 될까. 그 중에서도 ‘고백점프’ 게임을 진행했는데, 이 게임은 369게임의 발전버전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3의 배수에서 ‘고’ 또는 ‘백’, ‘점프’를 외치는 것이다. ‘고’는 다음 사람이 숫자를 외치는 것이고, ‘백’은 역방향, ’점프‘는 한 사람을 건너 뛰고 진행하는 것이다. 추가로 10의 배수에서는 ‘뽀송’을 외친다.

이 규칙을 들은 강호동은 “왜 왜 뽀숑이냐고”, “그럼 구구단도 해야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송민호는 3단을 외우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긴장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작가는 편하게 하라고 했지만, 피오는 “이게 어떻게 긴장이 안 돼요. 이거 살벌해요 진짜”라고 말하며 박진영의 비닐 바지만은 면할 수 있었으면하고 간절히 바랐다.

결과적으로 가장 먼저 강호동이 ‘박진영’에 선정되었고, 다음으로 송민호는 ‘붉은 악마’, 피오가 ‘임수정’, 이수근이 ‘이정현’, 규현은 ‘배용준’, 마지막으로 1등 은지원은 ‘비’에 당첨이 되었다. 온라인 탑골공원을 방불케 하는 멤버들의 환상적인 케미에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tvN 예능 ‘신서유기7 홈커밍’은 나영석 PD의 신서유기 시리즈 2019년 대한민국 버전으로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으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민호가 나오며, 본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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