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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7’ 3화, “마무리까지 완벽해!” 1등 규현, 2등 송민호, 3등 은지원... 화려한 특산물 리턴즈! ...용볼 대방출 결과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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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8일 방영 된 tvN 예능 ‘신서유기7 홈커밍’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계룡산에서 열린 ‘제1회 세계 도사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을특산물 배 인물퀴즈에서 단 한 개도 받지 못한 멤버들을 위해서 ‘어젯밤 그 물건이 너무 아까워 나는 잠을 못 이뤘네’라는 제목의 코너가 이어졌다. 나PD는 “마지막 기회를 한 번 더 드리려고 해요”라고 말하며 고깔 쓰고 멀리뛰기 게임을 제안했다.

게임명을 듣자마자 은지원은 “나 진짜 멀리 뛰어”라고 말했고, 송민호 역시 “저 멀리뛰기 진짜 자신있어요. 허벅지가 튼튼해서”라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승하면 무려 한 번에 3가지의 특산물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 코끼리코 5바퀴 돌고 5초 안에 뛰어야 한다고 한다. 가장 먼저 뛴 강호동 다음으로 피오는 채 노란 선도 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기준까지 표시하는 것을 본 은지원은 “저것도 표시하는 거예요? 굳이 표시해야해?”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tvN예능 ‘신서유기7’ 방송 캡쳐
tvN예능 ‘신서유기7’ 방송 캡쳐

피오는 포기하며 “가리니까 생각보다 되게 멀리 느껴지네요”라고 말했다. 세 번째 순서는 바로 유력한 우승후보인 ‘송가락’ 다음 버전인 ‘송학’이었다. 하지만 자신감 있는 것과는 달리 완전 다른 방향으로 갔다. 스태프들을 향해 돌진한 그는 멋지게 슬라이딩을 했다. 피오와 송민호의 예능감에 다른 멤버들은 탄식을 지을 정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네 번째 은지원은 가만히 그 자리에서 흔들거리지만 하다가 주저앉았다.

다섯 번째 이수근 역시 공중제비를 하고나서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그는 연기 아니냐는 동생들의 질문에 “아예 안 보인다니까? 야, 웃기려고 이렇게 하겠냐?”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은 바로 조지니였다. 그는 “이거 안 웃겨도 되죠?”라고 말하며 자신감 있게 시작했다. 규현은 자신감 있던 기합의 힘을 받아, 무려 1등을 차지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송민호 –11m, 피오 –50cm, 강호동 +50cm, 은지원 –5m, 이수근 –6m을 차지했다.

번외 2, 3등 게임으로 코키리코 10바퀴를 돈 후, 자신의 신발을 던져서 잡기 게임이 진행되었다. 최종으로 은지원과 송민호가 성공을 했다. 특히 송민호의 완벽한 모습에 이수근은 “마무리까지, 피니시까지 완벽해!”라며 감탄했다. 이어서 강호동 역시 “기술점수 예술 점수 1등! 아니 한 5바퀴부터 가속이 붙었어”라며 박수를 보냈다. 1등인 규현은 특산물로 한우와 굴비, 송이를 골랐고, 2등인 송민호는 능이, 3등 은지원은 꽃게를 선택했다.

tvN 예능 ‘신서유기7 홈커밍’은 나영석 PD의 신서유기 시리즈 2019년 대한민국 버전으로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으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민호가 나오며, 본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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