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명품 보컬 듀오 다비치가 19일 가요계에 컴백한다.
8일 오후 다비치 이해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의 오랜 연인에게' 2019.11.19 6pm"이라는 소개글과 함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을 맞댄 이해리와 강민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부드러운 톤과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에서 두 사람 얼굴 위로 떨어진 노란 꽃잎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대박나장♥", "궁금해요!! 어떻게 기다려ㅠㅠ", "진짜 언니들 사랑이지요", "아 미쳤다..내 사랑들..♥", "해리언니 속눈썹에 파묻힐래!!!묻어줘 나를!!", "벌써 너무 좋아서 제 고막이 울고 있어요.." "19일 나오자마자 스밍스밍 할게요!", "심장폭격", "제목부터 벌써 1위각이다..." 등 신곡을 향한 뜨거운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비치는 이번 신곡으로 지난 5월 발표한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다비치표 미디엄 발라드곡이었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 지금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해 롱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공개할 신곡에서 다비치가 어떤 새로운 콘셉트와 감성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2008년 정규 1집 'Amaranth'를 통해 가요계에 등장한 다비치는 타이틀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통해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아 데뷔 직후부터 커다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8282', '시간아 멈춰라', '사고 쳤어요', '사랑과 전쟁' 등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믿고 듣는 다비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각자 솔로 앨범을 발매해 개인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해리는 지난 9월 발라드곡 '나만 아픈 일'을 통해 독보적인 보컬과 애틋한 감성을 선사했고, 강민경은 2월 '강민경 1집'을 발매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선보였다.
다비치는 11월 컴백과 함께 12월 13일, 14일, 15일 사흘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다비치 콘서트(2019 DAVICHI CONCERT)'를 개최해 팬들과 연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비치의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는 1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08 21: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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