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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안하무인 정유민에게 뺨 맞고…최윤소 시계 완벽하게 수리 해주고 좋아하는 표정에 ‘심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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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설정환이 정유민에게 뺨을 맞고 최윤소에게 시계를 완벽하게 수리해주고 최윤소의 표정에 심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0회’에서는 천동(설정환)은 카페에서 다른 고객과 싸우는 수지(정유민)를 들쳐 매고 밖으로 나왔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 수지는 카페에서 다른 여자 고객에게 음료수를 쏟자 사과 대신 돈을 뿌렸다. 천동은 바쁜 지훈 대신에 해결을 하러 왔고 천동이 고객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

밖으로 나온 수지는 천동의 따귀를 때렸고 뒤늦게 달려온 지훈에게 천동에 대해 말했다. 수지는 지훈에게 “내가 이 자식 때문에 얼마나 망신을 당했는지 아냐”라고 분노했고 천동은 화를 내며 “잘못을 했으면 사과하는게 당연하다”고 받아쳤다.

이후 지훈에게 끌려 간 수지는 아버지 병래(선우재덕)와 엄마 윤경(김경숙)앞에서 “오빠는 왜 자꾸 그 자식 편을 들어”라고 하며 천동을 감싸는 지훈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 천동은 부품을 구하지 못해 수리가 힘들다는 여원(최윤소)의 고장난 시계를 고쳐 돌려주게 됐고 기뻐하는 여원을 보고 마음이 두근 거림을 느끼면서 시청자들에게 둘의 사이가 어떻게 발전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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