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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노래에 반하다’ 8회, 최종우승 이상아♥이훈식 ‘우연히 그대’를 향한 손등 키스 세레머니! ...크리스장♥손지수 ‘박정현의 꿈에’ 폭발적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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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8일 방영 된 tvN 예능 ‘노래에 반하다’에서는 드디어 최종 라운드가 시작되었다. 200명의 청중 투표와 하트메이커 3인(거미, 윤상, 성시경)의 각 1인당 100점씩, 총 300점이 합쳐져 최종 500점 만점의 점수가 집계된다. 파이널 라운드에는 하동연♥박진아, 이상아♥이훈식, 정고래♥뱀뱀, 크리스장♥손지수, 윤길영♥석준우 그리고 송재호♥이하늬까지 총 여섯 커플이 진출하게 됐다. 최종 우승을 하는 커플에게는 ‘노래에 반하다’ 공식 주제곡 ‘우연히 그대’ 음원 발매 혜택이 주어진다.

네 번째 무대는 안경디자이너와 미스코리아 커플인 송재호♥이하늬 커플이었다. 두 사람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모두 어울린다고 이야기 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두 사람이 준비한 노래는 바로 규현의 ‘광화문에서’였다. 규현은 “이 명곡을 이렇게”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남자 솔로곡인 ‘광화문에서’를 두 사람이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tvN예능 ‘노래에 반하다’ 방송 캡쳐
tvN예능 ‘노래에 반하다’ 방송 캡쳐

무대를 마치고 나서 송재호는 노래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그녀와 함께 무대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이야기 했다. 윤상은 앞서 경연에서 보여줬던 만큼의 무대가 파이널에서 실력발휘가 못 된 것 같아 아쉽다고 이야기 했다. 거미 역시 두 사람이 무대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모습을 받았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송재호가 리드하려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 두 사람의 마음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송재호♥이하늬 커플은 하트메이커 점수로 238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송재호는 무대를 마친 소감으로 “너랑 마지막 무대를 이렇게 했다는 것도 행복하고, 여한이 없어”라고 이야기 했다. 이하늬 역시 “나는 일단 노래에 반한다는 게 실제로 있을 수도 있구나, 라고 몸소 깨달았고, 노래도 좋았지만 너도 좋았던 것 같아”라고 처음으로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성시경은 “아 우리가 동방예의지국이구나. 2019년임에도”라고 말하며 서로를 포옹하지 못하는 모습에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서 윤상의 말을 듣고 송재호는 바로 그녀에게 가서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여 환호성을 이끌었다.

다섯 번째 커플은 바로 라이온킹 커플인 하동연♥박진아였다. 무대에 앞선 감정을 물어보는 질문에 박진아는 “동연이랑 준비하는 무대는 그렇게 두렵지는 않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그녀의 말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들렸다. 하동연 역시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같이 했는데 그때는 나를 지탱을 많이 해줬잖아. 그래서 이번 무대는 내가 많이”라고 이야기 했다. 말을 끝마치지 않았지만 그녀는 “알아들었어”라고 말했다. 과연 눈빛만 봐도 호흡이 척척인 두 사람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까.

두 사람이 준비한 무대는 바로 박효신의 ‘숨’이었다. 이 곡은 마음은 울리는 박효신의 짙은 감성이 담겨있는 곡으로, 난이도 최상위 경연곡으로 손꼽힌다. 무대 연습에 앞서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이상형이 서로임을 고백했다. 사전 준비에서 두 사람은 우승 욕심이 있다고 솔직히 이야기 했다. 모두가 기대하는 두 사람의 무대는 과연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까.

무대를 마치고 박진아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같이 와줘서 너무, 오늘 감회가 새로운 것 같아요. 느끼는 것도 너무 다르고. 오늘 너무 많은 감정도 느꼈고”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글썽였다. 하지만 무대 평가에서 거미는 “감정이 너무 앞섰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오히려 그걸 절제하고 표현하면 좋았을 것이라 이야기 했다. 성시경은 “동연 씨야말로 오늘 제일 잘 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 무대 중에”, “엔딩의 마무리는 지금까지 중에 제일 좋았어요”라고 이야기 하며, 서로를 배려한 안정적인 마무리에 박수를 보냈다. 하동연♥박진아 커플은 하트메이커 점수로 274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바로 크리스장♥손지수 커플이었다. 두 사람이 준비한 노래는 바로 박정현의 ‘꿈에’였다. 손지수는 무대에 앞서 준비과정에서 드디어 얼굴 보며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고 이야기 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커플인 만큼, 소감을 물어보는 말에 두 사람은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기만 했다. 크리스장♥손지수는 서로 다른 듀엣 파트너로 시작해, 서로를 천천히 알아가는 과정을 거쳤다.

크리스 장은 폭발적인 무대를 마치자마자 “그만큼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너무 무대 위에서 행복했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손지수 역시 “정말 감정이 있는 사람하고, 이런 사랑 노래를 부르니까 울컥하기도 하고, 감정이 네, 이입이 잘 되는 것 같아요”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해서 가장 먼저 성시경은 ‘사랑해요’ 부분 가사를 손지수가 불렀을 때 인상적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윤상 역시 “지수씨가 더 돋보일 수 있는 구성을 만들 수도 있었을 텐데, 저한테 두 분의 균형은 너무 좋았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거미는 “거미 전 너무 좋았고요”, “그냥 모든 게 너무 잘 맞으시는 것 같아요. 목소리, 노래 스타일, 성향 (...) 오늘이 두 분 무대 중에 제일 좋았던 무대였다고 생각이 듭니다”라고 평가했다. 크리스장♥손지수 커플은 하트메이커 점수로 280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거미 94점, 윤상 94점, 성시경 92점으로 역대 최고점이었던 이상아♥이훈식 커플과 동점을 받게 되었다. 크리스장♥손지수는 서로를 향해 고생이 많았다고 이야기를 했다.

크리스 장은 노래를 하며 치유를 받는 느낌이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고, 손지수 역시 “난 너의 노래를 들을 때 마다 되게 선함과 착한 마음을 많이 느꼈어 그리고 노래를 연습할 때도 나한테 맞춰주려고 하고 배려하는 모습에 되게 감동했고, 너무 고마웠어”라고 이야기 했다. 이상아♥이훈식 커플과 크리스장♥손지수 커플의 동점은 이제 관객 투표에 달려있었다. 과연 최종 우승 커플은 누구일까.

하트 메이커 점수는 280으로 동률이고, 두 커플의 운명을 결정지을 200인의 관객 투표는 단 14표 차이였다. 이훈식♥이상아 커플이 최종 우승을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439표를 받았고, 크리스장♥손지수 커플은 425표를 받게 되었다. 이들의 우승에 다른 커플들도 모두 본인의 일처럼 기뻐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우승의 기쁨을 누리며 이훈식은 이상아에게 ‘손등 키스’ 세레머니를 했다. 총 439점을 획특한 ‘노래에 반하다’ 최종 커플인 이훈식♥이상아에게는 윤상 작곡 김이나 작사의 ‘우연히 그대’ 발매 혜택이 주어진다. 11월 9일 낮 12시에 이상아♥이훈식의 목소리로 녹음 된 ‘우연히 그대’ 곡이 공개된다고 한다.

tvN 예능 ‘노래에 반하다’는 8부작으로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블라인드 듀엣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슈퍼주니어 규현, 윤상, 성시경, 거미 등이 진행을 담당했다. ‘노래에 반하다’ 후속작으로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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