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더 짠내투어' 규현, 김준호·한혜진 제치고 중국 충칭·청두편 최종 우승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더 짠내투어' 중국 충칭·청두 여행에서 규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 99회에서는 중국 충칭·청두 여행의 네 번째 이야기가 전파됐다. 한혜진, 박명수, 규현과 함께 게스트로 김준호, 홍윤화, 샘 해밍턴이 출연했다. 충칭에 이어 이들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아시아 미식 도시 청두를 찾았다.

지난주에 이어 규현은 청두의 대표 명소 판다 사육기지와 진나라 수리시설 도강언을 멤버들에게 소개했다. 이후 멤버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청두의 현지인 맛집 '깐궈' 전문 식당을 찾았다. 이날 규현은 알찬 ‘규하오 투어’의 일정으로 멤버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중국 충칭·청두 여행의 최종 우승자를 차지했다.

규현과 함께 이번 투어의 우승자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 후보는 한혜진과 김준호였다. 세 사람의 음식, 화끈, 숙소 항목 점수를 비교했을 때 규현이 총점 51점으로 근소하게 앞서가는 상황이었다. 대망의 마지막 항목 관광 점수에서 세 사람의 운명이 결정됐다.

김준호는 관광 점수로 방송 역대 최저 점수인 8점을 받아 일찌감치 최종 우승 후보에서 밀려나게 됐다. 최저점에 충격 받은 김준호는 배신감에 휩싸인 표정을 감추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홍윤화는 "점수 너무 많이 나왔다"고 그를 놀리기도 했다.

한혜진과 규현이 최종 후보로 남게 된 상황. 그러나 앞서 박명수가 “(규현투어) 마지막 날이 되게 좋았는데 너무 많이 걸어가지고”라 말해 누가 이길지 예측하기 어려웠다. 한혜진은 인증샷 맛집다운 투어 경로로 총점 68점을 얻었다. 반면 규현은 관광점수 19.5점으로 총점 70.5점을 기록, 결국 2.5점 차이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더불어 규현은 지난 7월 방송된 대만 가오슝편에 이어 이번 중국 편에서 두 번째 우승 금뱃지를 달게 됐다.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