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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아들과 함께한 일상 공개…남편과 이혼 등 사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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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성현아가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과거 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 3일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때는 지옥이라 불렀고 지금은 그것은 결국 광야였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이 모든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도..광야안에서 버려진 것과 얻은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제가 뭐라고 저 같은 게 뭐라고 다른 분들은 더 힘드신 분들 많은데”라며 “삶의 용기를 다시 한번 내어주신다는 분들에게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성현아 인스타그램
성현아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성현아는 아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아들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주네요.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네요”, “아름다운 현아니.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시길”, “마음이 참 예쁜 분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현아는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배우다. ‘할렐루야’, ‘허준’, ‘이산’, ‘욕망의 불꽃’에서 굵직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2002년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인해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되는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성매매 알선에 대해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그에게 남겨진 주홍글씨가 쉽지 지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1살 어린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혼하고 이어 2010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며 남편과 별거를 했는데, 그의 남편이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시신으로 발견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최근 ‘모던 패밀리’,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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