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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CL), 결국 YG와 전속계약 종료…'Cut It Up' 피처링 후 근황은?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11.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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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CL)이 결국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8일 YG는 "당사와 씨엘(CL)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라며 "YG 소속 아티스트로 빛나는 활동을 해온 씨엘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씨엘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네티즌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그간 오랫동안 가수로서의 활동이 중단된 상태였던 그에게 YG가 어떠한 지원도 해주지 않았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이럴거면 왜 재계약 했던거냐", "탈와이지 축하한다", "몇년을 방치시킨건지 알 수가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씨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씨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1991년생으로 만 28세인 씨엘(본명 이채린)은 2009년 5월 17일 2NE1(투애니원)으로 데뷔했다.

‘Fire’,‘Can't Nobody’, ‘I Don't Care’ 등의 히트곡을 남긴 2NE1은 2014년 박봄의 마약류 밀수 사건을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이후 2015년 공민지가 팀을 탈퇴했고, 2016년 11월 공식적으로 팀이 해체됐다.

씨엘은 2013년 첫 솔로앨범 ‘나쁜 기집애’를 발매했고, 2015년에는 싱글 ‘Hello Bitches’를 발매하기도 했다.

2016년 8월에는 미국 데뷔 싱글인 ‘Lifted’를 발매해 빌보드 차트 핫 100에 94위로 차트인하며 한국 여성 솔로 가수로는 최초의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가수로서의 활동이 완전히 중단됐다. 지난 6월 아프로잭(Afrojack)과 PKCZ® 신곡 ‘Cut It Up’의 피처링에 참여한 것이 전부였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마일 22’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데뷔한 바 있지만, 많은 팬들은 가수로서의 씨엘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씨엘은 과거 양현석 전 YG 프로듀서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컴백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으나, 그 후로도 YG의 컴백 플랜에서 씨엘은 제외되어 왔다. 이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씨엘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쿠나마타타+"라는 글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0년 만에 YG를 벗어난 씨엘이 향후 행선지로 어느 소속사를 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와 씨엘(CL)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YG의 소속 아티스트로 빛나는 활동을 해온 씨엘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씨엘은 YG에서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리더이자 래퍼로 활동하면서, 음악·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리드해왔습니다. 또 빌보드 '핫100' 차트(2016년 10월12일)에서 '한국 솔로 여자 아티스트 최초 진입'이라는 국내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씨엘의 새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YG 역시 변함 없는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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