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집사부일체' 김건모가 인생 조언 후 무한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가 출연해 인생 조언을 이어갔다.
김건모는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었다”며 명언을 읊었다.
이승기는 “워낙 레전드인데 성취욕이이 더 생기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건모는 “그런 건 없다”면서 “인기의 끈을 빨리 놓으면 세상이 너무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까치발을 든 김건모는 “이게 인기다. 까치발을 들고 걸으면 발자국이 안 남는다. 내려놓으면 ㅍ편해보이지 않냐. 이게 인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붕 뜨지 않고 편하게 걸어야 내 발자국이 남는다”고 덧붙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박수세례를 받은 김건모는 “죽인다”면서 홀로 감격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김건모는 13살 연하의 여자친구 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열애를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김건모의 25주년 공연 뒷풀이에서 처음 만났으며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지연의 집안 역시 비범한 집안으로 알려졌다. 유명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었던 것. 이에 두 사람의 장래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김건모가 경기도권에 자택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1월 결혼 준비에 여념없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집사부일체'에서 김건모는 통제불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선보였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