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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요즘책방' 설민석, 독일 나치와 일본이 다른 이유? "세습정권으로 아베까지 내려왔다"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11.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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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설민석이 독일과 일본이 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5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치에 투영되는 일제의 만행. 하지만 자신의 과오에 대해 독일과 일본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독일의 역사교육에 대해 문가영은 “독일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교육을 한다. 저는 3학년까지 다녀서 견학을 가진 못 했다”고 며 다하우 수용소를 소개했다. 1933년 나치에 의해 세워진 최초의 강제수용소 다하우 수용소는 총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수용했으며 4만 명 이상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독일은 히틀러나 나치에 대한 문제는 되게 예민하다. 자신들이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2차 세계 대전 직후에는 이같은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 소설 중에는 1950년대 독일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 있다. 해당 소설에 따르면 독일인들이 나치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던 것. 

'요즘책방' 캡처

이와관련 이진우 교수는 “80년대 독일에서 유학을 할 때, 청소년들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끊임없는 역사 교육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지금의 모습이 될 수 있었다고.

일본은 왜 독일처럼 반성하지 않을까. 이에 설민석은 “이것은 냉정한 정치적 현실과 국제적 관계다. 우리는 국운이 지지리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나치의 경우 정권이 패망한 후 반대당이 집권했다고. 모든 나치 정책을 갈아엎고 재발 방지에 대해 노력을 했다고.

하지만 일본은 전범 처단을 해야햐는데 냉전의 조짐이 보였던 것. 이때문에 미국이 일본의 전범들을 처단하지 않았던 것. 그러다보니 세습 정치를 통해 아베 총리까지 내려오게 됐다고. 이때문에 일본이 사죄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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