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올 한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활약한 배우 최유화가 근황을 알렸다.
8일 최유화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최유화는 영화 ‘봉오동 전투’와 ‘타짜: 원 아이드 잭’ 홍보 일정과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촬영을 마치고 현재 휴식 중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차기작에 대해서는 “촬영에 들어간 작품은 없고 아직 여러 대본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985년생 올해 나이 34세인 최유화는 모델 출신으로, 2010년 ‘드라마 스페셜-위대한 계춘빈’을 통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연기자 데뷔 이후 최유화는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부탁해요 캡틴’ ‘청춘시대 2’ ‘미스트리스’ ‘라이프’와 영화 ‘쎄시봉’ ‘밀정’ ‘완벽한 타인’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던 최유화는 올해 영화 2편과 드라마 1편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영화 ‘봉오동 전투’와 ‘타짜: 원 아이드 잭’ 그리고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까지 총 세 작품에서 시청자들과 만났다.
영화 ‘봉오동 전투’에서 최유화는 신흥강습소 출신 저격수 임자현 역으로 몸을 사라지 않는 액션을 선보인가 하면, ‘타자: 원 아이드 잭’에서는 정마담(김혜수)을 뒤잇는 여성 캐릭터 마돈나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 그는 엘리트 검사 차현정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올해 활발히 작품 활동을 보여준 최유화의 차기작 소식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