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윤소가 시계를 돌려 받기 위해 상금이 걸린 하나음료 공모전에 참가한다.
7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자동차 수리비를 마련하고자 하나음료 공모전을 준비하는 최윤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자동차 수리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을 받은 봉천동(설정환)은 강여원(최윤소)에게 나머지 수리비를 받을 때까지 그의 시계를 담보로 갖고 있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원은 이미 고장이 난 시계를 하루라도 빨리 고쳐야 한다고 재촉했고, 두 사람은 시계를 수리하기 위해 수리점을 찾았다.
그곳에서 여원은 시계를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안도했다. 하지만 시계를 찾기 위해서는 자동차 수리비를 마련해야 했다. 여원은 상금이 걸려 있는 하나음료의 이름 짓기 공모전에 지원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던 중 천동은 부품이 없어 시계를 고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고, 직접 부품을 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황병래(선우재덕)은 딸 수지가 팝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MBA를 포기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다음날 회사에서 믿었던 김지훈(심지호) 마저 수지 편을 들자 병래는 크게 실망했다.
‘꽃길만 걸어요’ 10회는 오늘(8일) 오후 8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