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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펭수, 외교부 무단 출입 논란…외교부 “사전에 협의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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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EBS 연습생으로 알려진 펭수가 외교부 무단 출입 논란에 휩싸였다.

7일 조선일보는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실 자료를 인용해 ‘서울종합청사 출입 보안 매뉴얼’에 따라 외교부 건물에 방문하려면 기관 직원의 신분증과 본인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함에도 6일 펭수는 인형탈을 쓴 채 별도 확인 과정에서 보안 검색대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외교부는 7일 “‘펭수 외교부 촬영’과 관련해 정부 청사 출입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없음을 알린다”며 “EBS ‘자이언트 펭TV’ 및 EBS 캐릭터 펭수 촬영을 진행한 EBS 제작진은 외교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청사 출입 절차를 밟았다”고 해명했다.

펭수 / 연합뉴스 제공
외교부에 등장한 펭수 / 연합뉴스 제공

또한 “기사에 인용된 ‘별도의 확인 과정 없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했다’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해당 장면의 경우 출입 및 관리규정에 따라 제작진이 청사 출입을 종료한 후 촬영 편의를 위해 설정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조선일보는 해명이 나오자 “촬영 전날(5일) (외교부가 행안부에 전달한) 공문에는 출입시부터 비표를 사용해서 우리 (외교)부 직원이 인솔 예정이라고 돼 있었다”며 ‘말 바꾸기’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펭수는 스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헤엄쳐 온 10살 펭귄이다. EBS 소속 연습생으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만 45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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