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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사고, CCTV 속 간호사 행동에 가족 '경악'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11.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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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고를 일으킨 병원 내 신생아 학대사건을 조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신생아실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고의 진실의 이야기를 전하며 주목받았다. 

태어난 지 5일된 신생아의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면서 대학병원으로 옮겨진다. 

아기는 두개골 골절로 당장 하루를 넘기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는데. 아기가 있던 신생아실 CCTV에는 아기를 함부로 대하는 간호사의 끔찍한 학대 장면이 담겨있었다. 

MBC '실화탐사대' 캡쳐

충격적인 영상에 출연진은 말을 잇지 못했다. 외부의 출입이 통제된 그곳에서 간호사는 내 아이를 함부로 다루고 있었던 것이다. 

CCTV엔 그동안 미처 엄마 아빠가 보지못했던 진실이 담겨있었다. 딸 학대 장면을 목격한 아빠 최정훈(가명)씨는 "첫째 낳을 때 거기서 분만하고 좋은 기억들이 있으니까 둘째도 거기서 낳고 산후조리까지 다 했다. 우리한테는 되게 행복한 곳이었으니까 새로 생긴 큰 병원이 좋다고 하던데 다른 쪽으로 간다는 생각을 안했다. 설마 안에서 그렇게 관리하고 있을 거라고는"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병원의 행태. 책임을 회피하던 병원은 폐업을 결정했다며, 마음대로 방송을 하라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박지훈 변호사는 “폐업을 해도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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