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공부가 머니’ 유진이 로희와 둘째 로린이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MC를 맡은 유진이 5세 로희의 교육 고민을 드러냈다.
유치원에 다녀온 로희와 엄마 유진은 다정하게 놀아주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유진은 자신만의 교육 철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아이를 키우면서 한살 한살 먹고 남편과 빡빡하게 키우지 말자고 의견을 동일시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최대한 아이가 자유롭게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로희는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폭풍 성장한 모습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꼬마 숙녀가 돼 돌아온 로희는 엄마 유진과 똑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유진의 등에 업혀 애교 넘치는 귀여움을 보여준 가운데 둘째 로린이가 공개됐다. 로린이는 로희의 어릴 적 모습과 많이 닮아 있었다.
유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며 그의 남편 배우 기태영은 올해 나이 40세다. 두 사람은 2009년 MBC 주말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해 교제를 이어오다 2011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4년 만에 2015년 딸 로희가 태어났고 이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육아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방송 당시 기태영은 그동안 귀공자 스타일의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아줌마 같은 알뜰함과 수다스러운 모습에 ‘기줌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한, 최근 유진은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로희의 천재성을 입증한 바 있다. 상위 3%의 높은 결과를 보여주며 특히나 언어이해가 가장 높게 나와 유진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