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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원주, “남편 사별 후 우울증에 건망증 심해져…‘치매’ 오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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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 중인 전원주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며, 치매 루머까지 화제에 올랐다.

과거 ‘아침마당’에서 전원주는 치매 부모님 간병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이 치매 초기로 오인받았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전원주는 “오랫동안 남편이 아프다가 가고 나니, 우울증 비슷한 게 오더라.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기억도 잘 안 나고 사람도 빨리 못 알아봤다”고 고백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에 “그래서 당시 방송에서 ‘건망증이 왔는지 치매증상인지 이게 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더니, 전원주 치매라고 여기저기 기사가 나서 일도 다 잘렸다”고 털어놓으며, “전원주 멀쩡하니까 일 좀 많이 주십쇼”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전원주는 1939년생으로 올해 나이 81세로,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성우 출신의 배우다.

여성 대학 졸업률이 낮았던 19650년대 말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후 교사로 일하다, 성우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주는 첫 번째 남편이 폐결핵으로 사별한 이후 두 번째 남편과 재혼해 자신의 아들과 재혼한 남편의 아들을 슬하에 두고 있다.

그러나 그의 두 번째 남편에 대해 전원주는 “돈을 쓰기 좋아하고 놀기 좋아했다. 파주에 여자가 세 명이나 있다고 하더라. 난 믿었는데 남편 장례식장에 불륜녀가 와서 주변 사람들이 알려줬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남편과 관련한 아픔탓에 전원주는 8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황혼 사랑에 대해 “내가 그동안 무서운 남자와 살아서 혼자 있는 게 더 좋은 것 같다”며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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