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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노래에 반하다' 이상아, "이훈식 좋지만…다른 선택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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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노래에 반하다' 이훈식-이상아 커플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1일 방송된 XtvN '노래에 반하다'에서는 파이널 무대 진출을 앞둔 위한 진심 어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그녀의 노래'가 끝난 뒤 이훈식과 이상아는 홍대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1차 합숙부터 상아 바라기였던 이훈식은 "같이 앉아있는데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를 못했다. 엄청 아름다우셔서"라고 전했다.

XtvN '노래에 반하다' 캡쳐

또한 그녀를 위한 깜짝 선물로 구급상자를 준비한 이훈식은 2라운드 때 이상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그는 "제 심장이 상아씨 이름을 듣거나 목소리를 듣거나 그러면 떨린다. 마음이 가는 대로 나왔다. 끝까지 직진하겠다"고 말해 패널들마저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2차 합숙소에서 두 사람은 평소와 달리 어색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상아는 "솔직히 얘기하면 '그의 노래' 선곡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조심스레 꺼냈다. 

이어 "훈식오빠랑 같이 노래할 기회가 너무 많았고 좋았는데 마지막 날인데 (다른 사람들이랑 못해보면) 아쉬울 것 같았다"고 밝혔다.

XtvN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블라인드 듀엣 로맨스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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