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아현의 전 남편과 이혼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이아현은 당시 남편 이인광 상대로 이혼과 위자료 3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인광은 당시 연계기획사를 운영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가였다. 두 사람은 2006년 결혼했으나 몇 년 전부터 별거 소식을 전해 사실상 결혼 생활이 순조롭지 않았음을 추측케 했다.
이아현은 전 남편의 늦은 귀가와 흡연으로 인해 심적 고통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0년 9월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남편이 사업 때문에 바빠 자주 아침에 들어오곤 했다”며 부부싸움의 첫 번째 이유로 늦은 귀가를 꼽았다.
이 때문에 남편에게서 ‘일부일에 세 번은 새벽 3시에 귀가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수백장이나 받았다며 토로하기도 했다.
이아현은 또 같은 해 10월에는 SBS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편의 늦은 귀가와 담배 때문에 이혼 결심을 1만 번 했다”며 결혼 생활의 어려운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아현은 2012년 재미교포 스티븐리와 세 번째 결혼을 시작해 화목한 일상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