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고경표의 과거 논란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래퍼 블랙넛의 ‘내가 할 수 있는 건’ 스트리밍 화면 캡처와 함께 “좋다. 블랙넛”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블랙넛은 여성 혐오 논란과 일베 논란에 휩싸인 래퍼. 이에 팬들은 댓글을 통해 고경표에게 이 같은 사실을 언급했고, 고경표는 “저 노래에 무슨 여자 혐오? 너 몇살이니?”, “그래 얘들아 이 노래가 좋다고 노래는 그냥 노래로 듣자”라고 반응했다.
이어 고경표는 “그냥 조용히 가라 난독증 심한 사람은 나도 불편하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이내 “오케이 그만!”이라는 댓글을 단 뒤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후 고경표는 다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죄송해요. 경솔했습니다. 답 없는 반말은 정말 잘못이였어요. 기분 상하신 분들 이 많은 거 같습니다.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고 사과하며 상황을 일단락 시켰다.
한편 고경표는 1990년 6월 11일 생으로 만 29세다. 2010년 KBS2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를 통해 데뷔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08 10: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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