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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조작’ 아이즈원-엑스원, 1~20위 이미 정해져 있었다 ‘PD픽 시인’…본격 해체 수순 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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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투표 조작 논란으로 경찰 조사 중인 ‘프로듀스’ 시리즈의 안준영PD와 김용범CP가 PD픽을 시인했다.

지난 6일 안준영PD와 김용범CP 등 조작 논란과 관련한 제작자들이 구속돼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프로듀스 시즌3,4의 순위를 조작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 함께 경쟁을 시작하기도 저 구속된 PD들에 의해 1~20위까지 순위가 정해진 이른바 ‘PD픽(PICK)’이 정해져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아이즈원(IZ*ONE)-엑스원(X1)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즈원(IZ*ONE)-엑스원(X1)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해당 PD픽에 의해 시청자 픽과 무관한 연습생이 최종 선발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조작 논란이 일고, 관련자들이 구속돼 혐의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자 팬덤 분열과 함께 두 그룹 아이즈원(IZ*ONE)과 엑스원(X1)이 해체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팬덤 사이에서도 분열이 일며 논란 멤버가 누구인지 밝히고 퇴출하거나 그룹 자체를 해체 시켜야한다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해당 논란과 함께 아이즈원은 11일 예정이던 컴백 쇼케이스를 돌연 취소했다. 또한 이미 녹화된 예능 ‘아이돌룸’ ‘도레미마켓’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등 측에서는 아이즈원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방송을 결방하거나 편집해 들어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조작을 위해 각종 연예기획사들이 방송 제작자에게 강남 일대 유흥업소에서 40차례 이상 접대한 사실이 확인됐다. 접대 당시 한 번에 수 백 만원이 사용되고, 총 1억 원이 넘는 비용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관련 제작자와 연예기획사 임원 등이 구속돼 조사를 진행 중이며, 수사는 프로그램 제작자뿐만 아니라 엠넷 윗선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만행에, 그룹 해체와 엠넷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대중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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