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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닐 스미스, 아일랜드 친구들과 ‘힙지로’ 노가리 골목 방문…‘웃음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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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닐 스미스과 아일랜드 친구들이 한국의 ‘힙지로’에 반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닐 스미스가 다니엘-다라-바리와 함께 힙플레이스 을지로 노가리 골목을 찾았다. 

이날 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재밌는 곳이 펍인데 인구 500명인데 술집만 10개가 넘는다. 요즘 을지로에 야외에서 술 먹는 게 핫하잖아요. 친구들이랑 가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행선지를 을지로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야외 특유의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 곳을 방문한 아일랜드 친구들은 대부분 실내에만 술집이 있는 아일랜드와 다른 문화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다니엘은 “맞아 난 이런 길거리 술집이 너무 좋아. 다들 엄청 즐겁게 어울리고 있어”라며 행복해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코리안 펍이 쏙 마음에 든 아일랜드 친구들의 모습에 닐 역시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을지로만의 특별한 테마가 있냐는 친구의 말에 닐은 “사실 여기는 공장이 많은 거리였다. 인쇄가게도 있고 재봉틀 수선 가게도 있고 욕조랑 타일 가게도 있어서 나이 든 분들이 술 마시러 많이 왔지만 최근엔 젊은 세대들도 많이 찾고 있다. 여기 지역명은 을지로지만 사람들은 ‘힙지로’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라며 을지로의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새로운 호스트 닐과 아일랜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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